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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워터블럭 창문 결로현상 대비, 효과는?

독립을 하고 나니 정말 자주 가게 되는 다이소!! 이번에는 창문 결로현상 때문에 다이소 워터블럭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다. 청소용품 코너에 쫙- 진열돼 있었던 다이소 워터블럭. 정식 제품명은 초강력 물길제거 워터블럭이었다. 이름이 꽤 길군ㅎㅎㅎ 비슷한 종류의 워터블럭이 많았지만 유튜브에서 추천해 준 것이 이 제품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집어들었음. 1개만 사기는 왠지 아쉬워서 굳이 2개를 구매했다. 가격이 1,000원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도 없고 좋음. 사이즈는 65X140X25mm이고, 흡수력이 좋기 때문에 욕실 주방에서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다. 창문결로에 생긴 물기를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구입했지만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욕실에서도 사용해야겠다. 욕실이 너무 습해서 샤워 후에 물기가 너무 안마..

다이소 제품 2023.01.10

가파도엔 청보리 아이스크림 먹고 섬 떠나기(메뉴, 가격)

가파도를 둘러보기에 2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3시간은 있어야 밥 먹고 짧게 산책도 하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을 듯?! 짬뽕을 먹고 섬을 짧게 돌아보면서 소품샵 구경을 했더니 항구로 돌아갈 시간이 됐다. 부지런히 걸어왔더니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배를 기다리는 동안 항구 앞에 있던 가파도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청보리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같은 건물(?) 매점에서도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서 처음엔 매점으로 갔는데 판매를 안한다고 해서 못 먹고 돌아가나 싶었는데 다행히 바로 옆에 가파도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다. :) 매점보다 매장도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덜 복잡하기도 했고. 가파도엔 아이스크림 종류가 다양했지만 그래도 가파도=청보리 이기 때문에 청보리 아이스크림 2개를 주..

많이 바뀐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ㅠㅠ (예약 및 식사시간)

12월 23일! 회사 직원들과 겸사 겸사(송년회, 크리스마스, 간만에 퇴사한 직원 보기 등등) 모임이 있었던 날! 예약이 가능한 행궁동 맛집을 서로 알아보았고, 그 중 내가 추천한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이 약속장소로 결정됐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어플(회사직원이 함)로 했고, 시간은 6시!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예약시간보다 20분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만석이 아니라 미리 준비된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식당 야외 마당 가운데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있어서 연말 느낌 물씬 났던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겨울에 온 것도, 밤에 온 것도 처음이었는데 분위기가 정말 예뻤다.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이라 대부분의 손님이 예약을 통해 온 것 같았다. 평소에도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꼭 캐치테..

주관적 맛집 2022.12.26

다이소 밀대걸레 직접 사용해 본 후기! 장단점은?

독립을 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구매한 다이소 밀대걸레. 무선 청소기가 있다면 굳이 사지 않았겠지만 독립하면서 부모님 집에서 안 쓰는 유선 청소기를 가져와 자주 청소하긴 힘들 것 같아서 사용이 간편한 밀대걸레를 사게 됐다. 다이소에 종류가 다양했는데 내가 구매한 것들은 바로 이것! 다이소 밀대걸레와 여분의 정전기 청소포, 그리고 물걸레 청소포까지 함께 구매했다. 이렇게 3개 구매했는데도 가격은 9천원. 다이소 밀대걸레 5천원, 물걸레 청소포 2천원, 정전기 청소포 2천원. 다이소 밀대걸레에는 청소포가 20매 포함돼 있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밀대가 회전 가능해 사용이 간편해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음. 알록달록한 색이 아닌 연한 그레이와 크림빛이 도는 화..

다이소 제품 2022.12.21

인계동 파스타/피자 맛집 비다벨로 본점, 마르게리타 강추!

친구가 집으로 놀러왔던 날 점심 대접하려고 근처 식당을 찾다가 파스타가 맛있어 보이던 비다벨로 본점을 가게 됐다. 본점이라고 적힌 거 보니 다른 지역에도 매장이 있는 듯?! 토요일,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가서 그랬는지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다. 그리고 분위기가 뭔가 배달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것 같기도 하고. 대기하는 기사님들이 꽤 계셨음. 단체 예약이 있었는지 테이블 세팅이 돼 있던 곳.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는 매장에 우리 뿐ㅋㅋㅋ 사실 매장 분위기가 너무 휑-해서 인계동 맛집이 맞나 하는 불안함이 조금 있었다. 창문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주문을 태블릿을 이용해서 하면 된다. 우리는 파스타 두개와 피자 하나를 주문함. 2인 3메뉴는 국룰!! 물과 식기류, 마늘빵은 직원분이 직..

주관적 맛집 2022.12.20

행궁동 장안문뷰 카페 라프터커피바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

카페가 참 많은 행궁동.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가 생기는 느낌?! 하지만 이번에는 예전에 방문한 적인 있었던 카페 라프터커피바를 다녀왔다. 커피와 디저트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장안문뷰가 상당히 멋진 곳!! 첫 방문 당시에는 평일 낮이었고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상카페라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갔더니 손님들이 정말 많았음. 빈자리가 생기기 무섭게 새로운 손님들이 들어왔다. 매장이 크진 않지만 구역별로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다. 조명으로 만든 오브제가 놓인 공간도 멋지고, 성곽을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창문 앞 자리도 예쁨. 그리고 행궁동 카페 라프터커피바의 메인은 바로 장안문뷰!! 아쉽게도 이날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평소만큼 예쁜 뷰를 볼 수는 없었다. :( 그래도 웅장하고 멋진 장안문!! 디저트를 먹..

주관적 맛집 2022.12.18

행궁동 행리단길 로컬 맛집 골목집 민물새우던질탕, 라면사리는 NO

오랜만에 행궁동에서 약속이 있었다! 행궁동에 감성 맛집이 많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곳 말고 진짜 로컬 맛집을 가고 싶어서 검색을 엄청 열심히 했음. 그렇게 찾은 곳이 행궁동 로컬 맛집 '골목집'이었다. 행궁동 로컬 맛집 골목집의 대표 메뉴인 민물새우던질탕에 꽂혀서 점심 약속 장소로 결정했는데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오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유명 맛집이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게 외관에서 맛집의 기운의 느껴지기 시작. 작은 규모의 식당 안에 테이블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었는데 꽤 정겨운 느낌이 났다. 로컬 느낌 물씬!! 가운데 놓인 난로.. 추억이다ㅠㅠ 초등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난로 썼었는데ㅎㅎ 이러니깐 되게 옛날 사람 같네ㅋㅋㅋ 아무튼 식당 분위기 정겹고 너무 좋았다. 이모님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주관적 맛집 2022.12.12

가파도 맛집 원조 해물짜장짬뽕 생각과 달라!

가파도에 내리자마자 우리 가족이 서둘러 향한 곳은 가파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맛집 [원조 해물 짜장짬뽕]이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왔기에 배가 많이 고팠고, 두 시간 안에 식사와 관광을 끝내야 돼 식당에서 웨이팅을 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촉박했기 때문! 항구에서 가파도 원조 해물짜장짬뽕 가게까지는 걸어서 20분! 왕복으로 40분이 걸리기 때문에 정말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ㅎㅎ 섬 안에 식당이 많지 않기도 했고, 이곳이 가장 후기도 많고 평이 좋아서 가는 동안 마음이 엄청 초조했음. 다행히 우리 가족이 도착했을 때는 식당 안에 자리가 꽤 여유있었는데 식사를 마칠 때쯤엔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가파도 맛집 원조 해물짜장짬뽕 가게의 메뉴! 짬뽕파인 나오 엄마는 해물짬뽕을 아빠와 오빠는 해물짜장을 주문했다. 메뉴 ..

동화 같았던 제주 가파도 전화예약, 배 시간표

제주 여행에서 보통은 우도를 많이 가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을 가고 싶기도 했고,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하고 싶어서 우도가 아닌 가파도를 선택했다. 제주 가파도 전화예약 가파도로 가는 배는 전화(064-794-5490)로 예약했다. 예약은 이틀 전에 했다.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아 살짝 초조했지만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전화로 예약을 하면 출발 전날 문자로 주소, 여객터미널 도착 시간을 공지해준다. 배타기 1시간? 1시간 30분? 전에 운진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서 발권을 완료해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예매가 취소된다. 그래서 가파도 가는 날 아침도 못 먹고 출발함ㅋㅋㅋ 운진항 여객 터미널 운진항에 도착하면 먼저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신고서를 작성하고 창구에서 발권을 하면 된다. 추석연휴..

서귀포 고등어회 맛집 자리돔 횟집 포장으로!

제주도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리스트 중에 꼽히는 고등어회! 가족 모두 회를 좋아해서 고등어회는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다른 곳보다 신경써서 검색을 했다. 그러다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했던 지인에게 추천 받은 [서귀포 고등어회 맛집 자리돔 횟집]이 평이 정말 괜찮았던데다 숙소와 가까워서 방문하기로 결정함. 주차를 하고 보니 건물의 뒤쪽이었다. 처음엔 이곳에 출입구가 있는 줄 알고 계속 두리번거렸음ㅋㅋㅋㅋ 골목을 돌아 나오면 길가에서 입구를 찾을 수 있다. 확실히 뒤에서 보던 것보다 영업하는 가게 느낌이 나네ㅎㅎ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가게가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담했다. 서귀포 고등어회 맛집 자리돔 횟집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고 오후 ..

을지로 호텔 피제이 명동 트리플룸 호캉스, 조식 후기

오랜만에 친구들과 호캉스를 즐겼다. 호텔은 을지로에 있는 호텔 피제이 명동! 지하철역에서도 멀지 않고 을지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즐길거리가 많아서 선택하게 됐다. 게다가 을지로 호텔 피제이 명동은 4성급 호텔! 간만에 하는 호캉스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널찍했던 호텔 피제이 명동의 로비. 결혼식장도 같이 있는 곳이라 체크인을 하기 위해 도착했을 때 사람들로 꽤 붐볐다. 그래도 체크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음. 우리가 예약한 방은 트리플룸! 트리플룸 예약이 가능했다는 것도 호텔 피제이 명동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 아무래도 각자 침대를 쓰는 게 잠자기 훨씬 편하니깐! 인터넷에서 봤던 룸 사진 보다 규모도 훨씬 넓고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어서 들어가는 순간 '우와'하며 감탄했..

오늘의 일상 2022.11.23

광명역 공유오피스 지스페이스 회의실 이용 후기

회사에서 분기별로 진행되는 브리핑. 각 지역에서 참여하기 때문에 KTX역이 있는 광명역 공유오피스 지스페이스 회의실에서 진행이 된다. 입사하고 첫 브리핑 참석이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광명역 맞은 편 D주차장에 있는 공유오피스 지스페이스 회의실. 입구를 살짝 헤맸지만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했다. 심지어 1등으로 도착함ㅎㅎ 광명역 공유오피스 지스페이스 회의실의 프론트를 지나쳐 안으로 들어오면 오른편에 대기공간 겸 셀프바, 노트북과 프린트를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라운지(?) 같은 공간이 있다. 문구류와 노트북, 프린트가 준비돼 있기 때문에 간단한 업무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작지만 나름 알찬 공간!ㅋㅋㅋ 급하게 출력해야 할 문서들이 있을 때 정말 요긴하게 쓰일듯. 파..

오늘의 일상 2022.11.20

망원동 곱창전골 맛집 청어람 볶음밥 대신 공기밥!!!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곱창! 망원동 아름품에 갔던 날, 우리는 저녁으로 망원동 맛집인 청어람에서 곱창전골을 먹기로 했다. 대체 이게 얼마만의 곱창전골인지..ㅠㅠ 대감격!! 예전에 망원동에서 살던 동생은 이곳 청어람을 꽤나 좋아했다고 한다. 회사 회식으로도 종종 올 정도로 망원동에선 이미 곱창전골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토요일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가는데 이미 가게 안은 만석이었고 밖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가득했다.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기억해두기! 자리가 없으니 일다나 재빠르게 대기 명단부터 작성했다. 한 골목에 청어람 1,2호점이 같이 있기 때문에 일단 두 군데 모두 명단을 작성한 후에 먼저 입장 가능한 지점으로 가기로 ..

주관적 맛집 2022.11.16

미슐랭 서울 을지로 남포면옥 평양냉면, 을밀대와 다른 맛

종로 계림에서 늦은 점심으로 닭도리탕을 거하게 먹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은 우리! 저녁 시간이 지날 때까지도 소화가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저녁을 건너뛸수는 없기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다가 냉면을 떠올렸는데 다행히 가까운 곳에 미슐랭 맛집 남포면옥이 있었다. 사실 우리는 남포면옥이 평양냉면 맛집인 줄 모르고 들어왔다. 함흥냉면을 하는 곳인 줄 알고 들어왔기 때문에 메뉴판을 보고 상당히 당황함ㅋㅋㅋ 이유는 친구들이 평양냉면을 좋아하지 않아서..ㅠㅠ 나는 을밀대에서 평양냉면을 딱 한번 먹어봤는데 그 이후로 종종 생각이 났기 때문에 괜찮았지만ㅎㅎ 다시 나가기엔 타이밍도 애매하고, 저녁 먹는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서 그냥 먹기로 함. 냉면이 나오기 전에 육수랑 동치미! 육수는 슴슴..

주관적 맛집 2022.11.14

경기대 브런치카페 메이홈 광교점 메뉴 및 솔직 후기

기분탓인가? 무척 오랜만에 브런치를 먹은 것 같은 느낌ㅎㅎ 경기대 근처에 괜찮은 브런치카페를 발견했다. 바로 [메이홈 광교점]인데 정확하진 않지만 정자에 본점이 있고 광교에 분점을 낸 것 같음. 경기대 근처이자 신분당선 광교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메이홈 광교점. 대학교 근처라 예쁜 브런치 카페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동행인들도 마찬가지!ㅎㅎ 가게 안을 보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새것의 냄새가 폴폴~ㅎㅎ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지고 난 후에 찍은 사진이고 우리가 처음 갔을 때는 마땅히 앉을 자리가 없어서 테라스 자리에 앉기로 했다. 이날 날씨가 따뜻해서 테라스에 앉아도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의외의 복병이 있..

주관적 맛집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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