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279

을지로 카페 꼬르꼬바두 이색적 남미 분위기

일요일 오전, 모닝커피를 마시기 위해 괜찮은 카페를 물색하다 발견한 을지로 카페 꼬르꼬바두. 을지로에 카페가 많긴 하지만 일요일 이른 시간에 오픈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았다. 하지만 꼬르꼬바두 카페만의 이색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어서 친구들도 나도 정말 만족했던 곳! 화려한 색감으로 칠해진 다양한 동물들이 건물 외벽에 가득했던 을지로 카페 꼬르꼬바두. 컬러풀한 색감과 야외에 가득했던 식물, 그리고 라탄 파라솔까지 더해져 도심 속 휴양지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 보다 훨씬 예뻤음. 야외 좌석 가운데 작은 분수를 중심으로 화분도 많고, 특히 계단식 좌석의 벽쪽에는 대나무로 생각되는 나무가 빽빽히 있어서 숲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다. 남..

주관적 맛집 2022.11.08

다이소 추천템 흡착식 후크 너무 간편해

개미지옥 같은 다이소!! 그냥 지나치기도 힘들고 들어가면 꼭 천원짜리 하나라도 사서 나오는 편인데ㅎㅎ 이번에는 정말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방문을 하게 됐다. 이번에 산 건 다이소 흡착식 후크. 회사에서 마스크랑 핸드타월을 걸어두면 좋을 것 같았는데 접착식은 좀 그렇고 흡착식이 떼었다 부쳤다 하기 편할 것 같았다. 마침 다이소에 원하는 제품이 있었고 사이즈도 회사에서 쓰기에 딱이었다. 가격은 10개에 1,000원으로 엄청 저렴했음. 다이소 흡착식후크는 타일, 유리처럼 표면이 매끈한 곳에 사용해야 잘 붙는다. 제한 하중은 300g이라고 하니깐 너무 무겁지 않은 물건들을 걸어두는 용도로 사용하면 되겠다. 설치방법이랄 것도 없이 그냥 바로 붙여서 사용해도 되겠지만 따뜻한 물에 담근 후에 붙이면 흡착이 더 잘 된..

다이소 제품 2022.11.07

인사동 맛집 맛보래 즉석떡볶이, 볶음밥 대체 무엇??

종로에서 1박 2일 호캉스를 즐겼던 날! 친구들과 헤어지기 전 마지막 식사 메뉴를 어떤 걸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해봤다. 마침 도보로 멀지 않은 곳이었던 인사동에 '맛보래 즉석떡볶이'라고 유명한 맛집이 있길래 아침 먹은 것도 소화시킬겸 천천히 걸어가보기로 했다. 인사동 메인 거리를 걷다보면 나오는 작은 골목길 안에 있던 맛보래 즉석떡복이. 정감가는 골목길의 분위기가 참 좋았다. 한 때 엄청나게 즐겨봤던 프로그램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외국인 친구들이 방문했던 곳인가보다!ㅎㅎ 홍보 현수막 보다 노란색 외관이 더 눈에 띄었던 인사동 맛집 맛보래 즉석떡볶이. 가게 밖에 메뉴와 가격이 상세히 적혀 있는 점이 좋았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

주관적 맛집 2022.11.06

을지로 카페 앵글340 에서 마지막 여유

을지로를 너무 좋아하는 나! 여름에 이직하기 전, 얼마 남지 않은 자유의 시간도 을지로에서 보냈다ㅎㅎ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이었지만 나의 을지로행을 막을 수는 없었다. 광장시장에서 육회먹고, 강가네 무떡볶이까지 흡입하고 3차로 온 곳은 을지로 카페 앵글340이다. 바로 옆으로 세운상가, 앞으로는 을지로가 있는 핫 플레이스 중심(?)에 위치하고 있음ㅋㅋㅋㅋ 공구 가게들이 즐비한 건물에 있다 보니 지도를 보고 찾아왔음에도 여기가 정말 맞는지 당황했는데ㅋㅋㅋ 고개를 들어 건물을 보니 잘 찾아왔구나 싶었다. 노란색 건물 외벽에 카페 이름과 남자 얼굴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다. 사장님 얼굴을 그려놓은 건가? 을지로 카페 앵글340의 입구는 진한 초록색으로 꾸며져 있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영업 시간을 명시해 놓..

주관적 맛집 2022.10.27

협재 맛집 제주 수우동 직영 수돈가스에서 각양각색 식사

한담해안산책로에서 산책을 마친 후! 배가 많이 고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저녁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기는 또 애매해서 결국은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고, 우리가 간 곳은 제주 수우동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돈가스였다. 사실 예전에 나혼자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제주 여행을 왔을 때 갔던 그 식당인 줄 알고 갔던 거였는데 직영 매장이었음ㅎㅎ 기대했던 뷰를 보지 못해 살짝 아쉬웠지만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는 또 그래서 그냥 먹기로 했다. 아담한 느낌이 너무 좋았던 제주 수돈가스. 돌을 놓아 만든 길을 따라 가면 매장 입구가 나온다. 웨이팅 자리인 것 같았는데 의자 뒤의 배경 때문인지 뭔가 느낌 있었다.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기도 하고ㅎㅎ 매장은 아담했고, 대부분의 자리에 손님들이 앉아있었다. 늦..

제주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말도 안되는 풍경 (+무료 주차장 정보)

제주도 가족 여행에서 꼭 넣으려고 했던 것이 있다. 바로 1일 1산책 코스 :)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 둘째 날, 아침을 먹고 모닝커피까지 마신 뒤에 걸으면서 소화도 더 시킬 겸 제주 애월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았다. 제주 애월 한담해안산책로 무료 주차장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한 거라 주차 공간에 대한 걱정이 많았고, 한담해안산책로는 특히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방문 전 무료 주차 정보를 알아봤다. 인터넷에서 찾은 곳은 곽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무료 주차장으로 주소는 [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87-1 ] 이다. 주차장 규모가 넓은 편이었고 한담해안산책로까지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크게 무리는 없었다. 주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산책! 완연한 가을 날씨여서 더더욱 예뻤던 제주 애월 한담해..

을지로/종로 맛집 계림에서 마늘 닭도리탕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을지로와 종로! 멀리서 친구들이 올라와 서울에서 호캉스를 하기로 했는데 이번 우리의 만남 장소는 바로 을지로였다.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곳이어서 친구들에게 꼭 을지로와 종로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음. 1박 2일 일정이었고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돼 있었지만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라 일단 점심 먹을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메뉴는 을지로/종로 맛집을 열심히 검색하다 발견한 계림의 마늘 닭도리탕!! 좁은 골목에 위치한 을지로, 종로 맛집 계림. 작은 골목에 여러 닭도리탕 가게들이 모여 있어서 그랬는지 남대문 시장 갈치조림 골목 느낌이 많이 났다. 친구들 역시 같은 생각을 했다고. 토요일 오후 1시 30분쯤 식당에 도착했고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후기에서 대기가 있다고 해서..

주관적 맛집 2022.10.24

제주 애월 노을리카페 좋았던 오션뷰

애월 해녀의 집에서 아침을 먹고 난 후 갔던 제주 애월 노을리카페! 노을리카페를 선택한 이유는 1. 해녀의 집과 가까워서 동선이 정말 좋았고 2.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나름 제주 신상카페 3. 환상적인 오션뷰 이 세가지 이유 때문에 노을리카페에 꼭 가고 싶었다. 인터넷에선 봤던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컸다. 대형 카페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오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옆 공터에 주차 공간도 나름 넓어서 간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카페 주변으로 키가 큰 야자수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겼음. :) 제주 애월 노을리카페 입구는 버스정류장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서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실제로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게 되는 버스정류장과도 비슷한 모습. 내부는 라탄..

제주 애월 해녀의집 솔직 후기(아쉬움 가득했던 아침식사)

제주 여행 둘째 날 아침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애월에 있는 해녀의 집이었다. 예전 친구와의 여행에서 왔던 적이 있는데 전복죽을 맛있게 먹은 기억도 있고, 당시 낙지라면을 먹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 전체적인 외관은 찍지 못했지만 이렇게 야외석 분위기가 정말 좋다. 이날 날씨가 청명해서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다. 다만, 오전시간이었고 바람이 불었던 탓에 좀 쌀쌀해서 우리는 실내석에 자리를 잡았다. 제주 애월 해녀의집 건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주방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주문을 하면 되고 계산은 선불이다. 우리는 영업시간 전에 도착해서 주문 전에 자리를 먼저 잡으려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갔다. 식당 안에서도 커다란 창을 통해 제주 애월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창 ..

제주공항 근처 맛집 삼무국수(고기비빔, 멸치, 회쟁반 후기)

제주도 여행 첫째 날. 밤 9시가 훌쩍 넘어서 제주공항 근처 숙소에 도착했다. 김포공항에서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긴 했지만 출출하기도 하고 여행 첫날인 만큼 그냥 자는 것보다 뭐라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미리 찾아놓은 호텔 근처 맛집으로 향했다. 원래 가려던 고기국수 맛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엄청 당황했다. 다행히 미리 찾아놓은 곳이 한군데 있었는데 바로 제주공항 근처 고기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삼무국수] 혹시나 이곳도 일찍 마감했을까봐 마음을 졸이며 갔는데 다행히 영업중이었다. 오전 8시 - 오후 10시 40분 다 먹고 나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손님이 없어보이는데 늦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5-6테이블 정도 손님들이 있었다. 식당 한쪽 벽면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한가..

신영통 망포동 맛집 보배반점 짬뽕 맛있네?! + 메뉴 및 가격

짬뽕은 엄마와 내가 찐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다. 그래서 둘이서 외출하게 되면 짬뽕을 자주 먹게 되는데 얼마 전 망포동에 갔던 날에도 점심으로 짬뽕을 먹고 왔다. 신영통 망포동 보배반점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중국음식점! 엄마는 이미 여기서 짬뽕을 먹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나도 전부터 먹어 보고 싶었다. 여기 원래 프랜차이즈 횟집이 있었던 걸로 기억함. 미스터오징어였었나?ㅎㅎ 암튼 그게 없어지고 이렇게 보배반점이 생겼다. 요즘 중국음식점 인테리어는 뭔가 결이 비슷하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강남역 맛집 남소관 우육도삭면 외관이랑 매우 비슷한 느낌! 프랜차이즈이고 신상 맛집이라 내부는 예상대로 깔끔했고 인테리어도 세련된 편이었다. 상권이 크지 않은 곳에 있는 식당이라 내부가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동네 식..

주관적 맛집 2022.09.15

용인 카페서천 제주 느낌이 물씬

네번째 방문한 용인 카페서천. 이번에는 엄마와 같이 다녀왔다. 영통에서 점심 먹고 집으로 가기 전에 커피 마시려고 잠시 들림. 항상 앞쪽으로만 다녔었는데 카페 뒤쪽에서 보니 뭔가 느낌이 색달랐다. 벽을 타고 자라난 덩굴식물들 덕분에 외관 분위기가 멋스러웠음.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레트로한 느낌도 나고! :) 용인 카페서천의 대문을 지나서 들어오면 작은 마당이 나온다. 마당 한쪽에는 데크공간이 있는데 주변으로 대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날씨도 덥고 벌레가 무서워서 앉지는 못했다. 항상 눈으로만 보면서 예쁘다~하고 정작 앉지는 않는 곳ㅋㅋㅋ 나에게는 이 모습이 더 익숙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인 카페서천의 이 외관에 이끌려 오게 되는 게 아닐까 싶다. 딱 처음 보는 순간부터 제..

주관적 맛집 2022.09.06

강남역 맛집 남소관 우육도삭면 맛있게 먹는 TIP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였던 도삭면! 칼국수와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이 두 개를 합쳐놓은 느낌일 것 같았던 도삭면의 식감이 정말 궁금했었다. 강남역 맛집 중에 남소관 우육도삭면이 있길래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이 날의 저녁 메뉴로 결정함. :) 토요일 저녁 시간이라 웨이팅이 있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도착한 강남역 맛집 남소관 우육도삭면. 식당 규모가 꽤 컸고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외관이 깨끗했다. 예전에 갔던 용용선생도 그렇고 요즘 이런 힙한 느낌의 중화요리 음식점이 많이 생기는 듯. 강남역 맛집 남소관 우육도삭면의 메인 음식인 우육면과 딤섬 사진이 크게 나온 간판이 시선을 압도했다. 손님이 많긴 했지만 다행히 대기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1층은 테이블이 없었고 2층만 홀을 운영하고 ..

주관적 맛집 2022.09.04

행궁동 카페 공간상점 귀여운 리트리버가 있는 곳 :)

수원에서 친구를 만날 일이 있으면 약속 장소는 대부분 행궁동이다. 동네 분위기가 정말 좋은데다 예쁜 카페와 음식점이 많기 때문! 게다가 최근에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촬영하면서 타지역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날. 점심을 먹고 나와 카페를 찾기 위해 걷다가 그냥 발길 닿는 곳에 가자며 들어간 곳이 행궁동 카페 공간상점이었다. 행궁동 갔을 때 오고 가며 자주 봤던 카페인데 내부를 볼 수 없는 구조여서 항상 궁금하긴 했던 곳. 수원 행궁동 카페 공간상점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낮12시부터 밤 10시까지! 아이동반은 불가하지만 애견동반은 가능하다. 독특했던 구조.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파트의 현관 같은 공간이 나오고 문을 또..

주관적 맛집 2022.08.26

영통역 맛집 독도쭈꾸미 맛있게 매운맛

엄마랑 주말에 외식했던 날! 맛집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에서 쭈꾸미가 나와서 먹고 싶다는 엄마를 위해 오랜만에 영통역 맛집 독도쭈꾸미를 방문했다. 오랜만에 왔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 친근한 영통역 맛집 독도쭈꾸미 외관. 8-9년 전쯤 친구 추천으로 왔다가 맛있게 먹은 이후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쭈꾸미 먹고 싶을 때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곳이다. 토요일 오전 11시. 점심을 먹기엔 좀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아마도 우리가 첫 손님인 듯 했다. :) 깔끔하게 정돈돼 있던 매장 내부. 쭈꾸미볶음과 쭈꾸미삼겹살 사이에서 고민하다 쭈꾸미삼겹살로 선택!! 쭈꾸미새우와 닭갈비는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궁금하긴 한데.. 기본에 충실한(?) 메뉴가 좋을 것 같아 항상 선택지에서 제외된다ㅎㅎㅎ 영통역 맛집 독..

주관적 맛집 2022.08.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