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둘째 날, 우리는 느긋하게 브런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은 경주 황리단길 브런치 카페 위크앤드!! 다른 여러 브런치 카페들이 있었지만 위크앤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있었는데 그건 메뉴 소개에서 알 수 있음 :) 초록초록한 느낌이 너무 좋았던 경주 황리단길 카페 위크앤드.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길도 넘 예뻤고, 나무 뒤로 보이는 기와 지붕과 현대식 건물 외관외 조화도 감각적이었다. 입구에서 메뉴를 미리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브런치 메뉴는 따로 없었음. 똑같은 메뉴가 두 장이 있을 필요가 있을까?ㅎㅎ 운 좋으면 귀여운 고양이도 볼 수 있다. 카페 앞 작은 마당 넘 귀엽네. 천장 서까래로 한옥의 감성을 잘 살려냈다. 인테리어는 모던한 느낌으로 엄청 세련되면서 심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