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에 갈때마다 봤던 빠리가옥! 대부분 웨이팅 줄이 있어서 익선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전 친구들과 종로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익선동까지 왔고, 친구가 빠리가옥을 가보자고 해서 드디어 궁금증을 풀 기회가 생겼음 :) 익선동은 확실히 낮보다 밤이 매력적이다. 창문이 활짝 열린 빠리가옥은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서 상당히 분위기가 좋아보였다.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고, 한옥 건물이지만 유럽의 작은 골목에 들어선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드디어 와보는구나! 익선동 빠리가옥~ 바로 들어가지는 못했고, 짧은 웨이팅 후에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홀이 많이 작았다. 그래서 테이블 간격이 매우 좁았고, 내가 앉은 자리는 옆 테이블 의자 때문에 앉아있는 손님이 자리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