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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있다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우리 할매 떡볶이! 집 근처에 우리 할매 떡볶이 망포반월점이 오픈해서 얼마 전에 배민으로 주문해서 먹어봤다. 떡볶이만 먹으면 서운하니깐 순대도 같이 주문했다. 거의 40-50분 만에 도착한 듯?! 엄마랑 나는 내장을 좋아해서 요청사항에 내장 많이 넣어달라고 했는데 많이 주신건지 모르겠다. 순대는 큰 기대 없이 시킨건데 맛있었음. :) 그리고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가래떡 떡볶이! 듣기로는 [입짧은 햇님]님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광고 모델인 건가? 아무튼 우리할매떡볶이 망포반월점에서 주문한 가래떡 떡볶이 1인분에는 가래떡 3개랑 계란 1개 그리고 어묵이 3개인가 들어있었다. 가래떡도 어묵도 길어서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줌. 우선 맛은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못 미쳤..

제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트레이더스를 자주 가는 편이라 그곳에서 사 온 음식들을 자주 먹는데요! 오늘 소개하려는 음식은 연말에 가족과 홈파티를 할 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샀던 양장피에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장피 가격은 14,800원이에요. 양을 생각하면 가격이 참 착한 것 같아요. 맛도 있어야 할 텐데 말이죠.. 저는 양장피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해파리냉채와 비슷한 맛일 것 같았지만 그래도 궁금+_+ 이 날 홈파티는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음식들로 푸짐하게 차려서 먹었어요. 양장피 외에도 광어랑 연어까지! 광어와 연어 필렛도 저희 가족이 정말 자주 사는 음식들이에요. 썰어놓은 회와 비교하면 가격이 정말 착하고 회도 싱싱하니깐 꼭 한번 ..

노브랜드 쇼핑 갔던 날. 엄마가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샀던 노브랜드 멘보샤. 사 오고 한참 동안 냉동실에 방치해 두고 있다가 얼마 전에 드디어 먹어보았다. 피코크에서 나온 진진멘보샤인데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이다. 살 때는 상자 앞부분만 봐서 몰랐는데 유명한 셰프와 콜라보해서 만든 멘보샤라고 한다. 이때부터 기대가 많이 됐음ㅎㅎㅎ 요즘은 간편식도 정말 잘 만들어서 따로 재료 사서 해 먹는 것보다 맛이나 가격 면에서 훨씬 훌륭한 것 같다. 조리방법은 초심플! 에어프라이어를 170도에서 예열한 뒤 멘보샤를 세워서 18-20분 동안 조리해서 먹으면 된다고. :) 멘보샤는 총 6개가 들어있었고 빵 사이에 새우살이 꽤 두툼하게 들어있었다. 설명서에서 본 대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에서 노브랜드 멘보샤를 세워서 넣어주었..

신라스테이 역삼에서 호캉스를 했던 날!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강남역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바로 앞에 와서도 못 찾아서 헤매다가 겨우 들어갔다.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입구를 찾지 못해서 헤맸다고 했다ㅎㅎ 마감시간 때 찍은 사진이라 매장이 한산해 보이지만 처음 도착했을 땐 빈 테이블이 거의 없을 정도로 손님으로 꽉 차있었다. 재밌었던 건 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손님이 소개팅하러 온 사람들!!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을 때 소개팅 장소로 인기있는 곳이라고 보긴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우리를 둘러싼 테이블 모두에서 소개팅을 하고 있어서 뭔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ㅎㅎㅎ 애피타이저로 트러플 스카치 에그, 메인으로 항정살 스테이크, 뇨끼, 녘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

나의 추억의 맛집 고수경등촌동샤브칼국수! 영통 롯데마트 뒷골목에 매장이 하나 있었는데 아주 오래전에 없어져서 정말 아쉬워했었다. 친구랑 영통에서 약속이 있을 땐 식사 장소는 무조건 고수경샤브칼국수로 정할 만큼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영통점이 사라지고 난 후 몇 년간 먹지를 못하고 있었다. 우만동에 매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집에선 거리가 꽤 있었기 때문에 와보지 못했었는데.. 얼마 전 엄마와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들려보았다. 다음지도에는 그냥 '등촌동샤브칼국수'로 되어있네..?!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한산했던 매장. 고민할 것도 없이 버섯매운탕칼국수로 주문했다. 고수경 버매칼 진짜 몇년만인지..ㅠㅠ 10년 정도 된 것 같은 느낌! 직접 담그신 김치인 것 같았는데 맛있었다. 사실 버..

친구들이 오랜만에 서울로 놀러온 날! 신라스테이 역삼에서 호캉스를 즐기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2층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한쪽에 이렇게 투숙객을 위한 공용 라운지가 마련돼 있었다. 의외로 규모가 컸고 작업 공간이 있어서 비즈니스 목적으로 투숙하는 분들한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지만 바도 있었다. 좌석은 3개ㅎㅎ 우리는 3명이 투숙을 해서 더블베드 1개와 싱글베드 1개가 있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 룸이 크진 않았고 침대가 2개 있어서 공간이 더욱 타이트했지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음. 깔끔하고 모던했던 욕실. 그레이 타일이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났다. 어메니티는 아베다. 요즘 환경 문제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안하는 곳도 많다고 하던데 신라스테이 역삼은 아직 일회용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

며칠 전부터 엄마가 LA갈비가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침 현대홈쇼핑에서 홍석천 이원일 LA갈비를 팔고 있길래 주문해 봤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8만원이 넘었던 것 같고.. 구성은 LA갈비 7팩이었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을 넣은 상태로 배송이 됐다. 베란다에 두고 택배 온 다음날 뜯어봤는데도 꽝꽝 잘 얼어있었음. 한 팩에 400g씩 들어있음. 냉동 제품이라 유통기한이 굉장히 길다. 무려 2022년 12월 24일까지ㅎㅎ 원래 고기류도 냉동은 이렇게 유통기한이 긴가? 아무튼 배송 온 다음 날 엄마, 아빠랑 셋이서 먹어보려고 일단 두 팩을 먼저 뜯었다. 그런데 엄마는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보던 비주얼이 아니라며 살짝 실망한 눈치였음ㅎㅎ TV에서는 길이가 긴 갈비를 구워..

농심 신제품 사천 백짬뽕을 먹어봤어요. 요즘 TV에 CF가 자주 나와서 알고는 있었는데 사 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요.(빨간국물파) 마트에 다녀온 엄마가 맛있을 것 같다고 사왔더라구요.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던 지난 주말! 사천 백짬뽕을 끓여 먹어봤어요. 저는 맵찔이긴해도 매운 국물 음식을 좋아해서 이런 하얀 국물 라면은 평소에 거의 먹질 않는 편이에요ㅎㅎ 그런데 농심 사천 백짬뽕은 칼칼한 맛이라고 적혀있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건면이라서 평소 즐겨 먹는 신라면이나 너구리보다는 확실히 칼로리가 낮더라구요.(개이득) 345kcal라 조금은 덜 죄스러운 마음으로 라면을 끓였어요. 조리법은 다른 라면들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라면이라서 설명서에 적힌 대로 물을 500ml 맞..

동탄 롯데백화점에 있는 땀땀에서 매운 곱창쌀국수를 처음 먹어보고 완전 반했었거든요ㅎㅎ 강남역 땀땀이 본점이라고 하길래 크리마스 이브에 저녁을 먹으러 갔었어요.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이라서 웨이팅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른 시간에 방문한 덕분에 바로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었어요. 매장 규모는 생각했던 것보다 크진 않더라구요. 롯데백화점 땀땀은 아무래도 푸드코트에 있다 보니 인테리어라고 할 게 없었는데ㅎㅎ 강남역 땀땀은 살짝 동남아 느낌이 났어요. 곳곳에 있는 라탄 소품들을 보니 발리 여행 생각도 나더라구요. 따뜻한 차를 줘서 좋았던 강남역 땀땀. 겨울에 차가운 생수 마시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이런 세심함 good! 저랑 친구 둘 다 매운 곱창 쌀국수로 시켰어요. 맵찔이라 맵기 단계를 1단계로 주문했는데 땀땀 ..

한 때 엄청 빠져있었던 마라탕과 마라샹궈! 못 먹은 지 꽤 됐는데 오랜만에 마유유 강남역점에서 마라탕이랑 샹궈를 먹고 왔어요. :) 여전히 인기가 많은 마라!ㅎㅎ 이 골목만 해도 마라 집이 여러 군데 있었어요. 이번에 다녀온 마유유 강남역점은 친구가 찾은 곳인데 요즘 핫한 것 같더라구요. 건물 입구에 메뉴가 적힌 배너가 있어서 음식 종류랑 가격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원래는 마라탕이랑 마라샹궈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맛있는 메뉴가 많아서 혼란스러웠어요ㅋㅋㅋ 특히 분모자 마라떡볶이!!! 이날 결국 못 먹었는데 언젠간 꼭 먹어 보고 싶네요. 마유유 강남역점은 입구부터 다른 마라탕 집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어요. 대부분 강렬한 레드 컬러의 중국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로 되어있잖아요~ 근데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