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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정말 많은 행궁동! 그래서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 행궁동 카페로 선택한 곳은 바로 허스트커피! 멀리서 놀러 온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고고! 작은 골목 안에 있는 허스트커피는 주택을 개조한 카페이다. 1월에 갔더니 아직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남아있었음. 행궁동 카페 허스트커피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밤 11시까지. 행궁동에 있는 카페 치고 엄청 늦게까지 영업하는 것 같음. 허스트커피는 스콘이 유명한 것 같았다. 카페에 들어갔을 때 스콘 냄새가 정말 좋았고 진열대에 먹음직스러운 스콘들이 많았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는 못했음ㅠㅠ 아쉽다 아쉬워... 전체적으로 카페 내부 조명이 낮아서인지 차분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자리마다 테이블이랑 의자 디..

12월 31일에 가족과 함께 종로 나들이를 갔다. 가장 먼저 간 곳은 광장시장 맛집 창신육회 본점! 창신육회는 전에도 2번 갔던 적이 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창신육회 본점으로 가봄. 광장시장 내 좁은 골목에 있던 창신육회 본점. 이 골목은 항상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는에 이날은 좀 이른 시간에 와서 비교적 한산했다. 덕분에 대기 없이 바로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우리 가족이 자리를 잡고 몇 분 안되서 바로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옴ㅎㅎ 운이 좋았다. 식사까진 아니고 간단히 요기만 하기로 해서 육회, 특육회비빔밥,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너무 맛있었던 광장시장 맛집 창신육회 본점의 육회! 성인 4명이 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져버림ㅋㅋㅋ 특육회비빔밥이라 육회 양이 어마어마했던..

수원 행궁동을 배회하다가 눈길을 끄는 곳을 발견했다.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동 가게였는데 가게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내부에 가득한 손님을 보니 맛집일거란 확신이 들어서 요미우돈교자에서 저녁을 먹기로 함. 웨이팅이 있었지만 다행히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음. 한글 없었으면 일본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행궁동 맛집 요미우돈교자ㅎㅎ 기다리면서 메뉴를 쓱 훑어보고 들어가기 전에 이미 뭐 먹을지 다 결정한 우리ㅋㅋㅋㅋ 넓적우동과 바지락우동, 고기 교자 만두로 결정했다. 이렇게 다찌 자리와 일반 테이블 자리가 있다. 처음에 다찌 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좀 불편해서 마침 테이블 자리가 났길래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 보기엔 예쁘지만 역시 편한 건 일반 테이블이 최고ㅎㅎ 수원 행궁동 요미우돈교..

지난 주에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발견한 신제품 딸기크림샌드. 요즘 딸기에 꽂혀있었기 때문에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집어들었다. 가격은 7890원이었고, 샌드위치는 총 6개가 들어있음. 가성비 굿굿! 딸기철이 지나면 판매를 안 할수도 있으니깐 일단 먹고 봐야한다ㅎㅎㅎ 집에 와서 점심 먹고 바로 디저트로 트레이더스 딸기크림샌드를 먹기로 했다. 딸기 단면이 너무 귀엽고 하얀 생크림과의 색조합이 정말 예뻤다. 맛도 좋고 예쁘기까지한 딸기 :) 생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길지 않은 편이니 빠른 시간 안에 먹는 게 좋겠다. 트레이더스 딸기크림샌드는 이렇게 하나씩 낱개 포장돼 있어서 휴대하기 좋다. 다음 날 산악회에 가는 엄마도 몇 개 가져감. 포장지를 벗기고 인증샷 남긴 후에 먹으려고 보니 갑자기 ..

파주에서 놀러온 친구랑 다녀온 수원 맛집 지동시장 원조엄마네! 수원으로 여행을 오면 행궁동의 감성 맛집을 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좀 더 로컬스러운 곳을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곳이다. 솔직히 우리 입맛에 원조엄마네 순대철판볶음이 더 맞는 것도 있었음ㅎㅎ 토요일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했나? 수원 지동시장 순대타운 안에 정말 많은 순대철판볶음 가게가 있는데 원조엄마네에만 손님들이 가득했다. 도착했을 땐 이미 만석이라 10-15분 정도 대기한 후에 앉을 수 있었음. 12시 이후에 도착하면 웨이팅이 훨씬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 수원 맛집 지동시장 원조엄마네 메뉴 및 가격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당연히 철판볶음으로 주문했다! 맵기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보통맛으로 함. 순대철판볶음 1인분 가격은 ..

행궁동에서 점심 먹고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성곽길을 따라 걷는데 살짝 출출해져서 저녁 먹기 전에 간단하게 요기할 만한 것이 있나 근처를 찾아봤다. 이삭토스트 간판을 보고 들어간 골목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행궁동 맛집 깜보분식이었음. 외관은 허름했지만 옛날 학교앞 분식집 생각도 나고 로컬 맛집의 기운이 느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볶이가 급 땡겨서 이삭토스트가 아닌 깜보분식에서 간단하게 라볶이를 먹기로 함. 밖에서 봤을 때는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는데 유리창에 가까이 다가가 내부를 보니 의외로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 온 것 같은 가게 내부ㅠㅠ 안에 들어오고서야 알았는데 여기 깜보분식이 행궁동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 그래서 작은 가게 안에 손님들이 ..

금요일에 반차내고 엄마랑 마트에 가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 했다.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계속 고민했는데 엄마가 예전에 우만동에서 동태찌개를 엄청 맛있게 먹은 곳이 있다고 한 게 생각났고, 마침 그 근처를 지나고 있어서 바로 가기로 결정!! 수원 우만동 동태찌개 맛집 이름은 미원식당! 동네 골목에 있는 작은 식당인데 여기가 동태찌개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함. 긴가민가 하면서 갔는데 어랏?! 평일 점심인데도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했고, 심지어 웨이팅을 해야 했다. 수원 찐 로컬맛집이라고 느껴졌던게 손님들 대부분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었다는 것. 블로그나 인스타 광고로 유명해진 맛집이 아닌 정말 동태찌개 맛으로 유명한 곳일 거라는 예감이 딱! 들었다. 1시 좀 안된 시간에 도착했는데 30분 정도 기다..

인계동은 워낙 복잡해서 약속 장소로 잘 잡지 않는데 이 날은 인계동에서 외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약속 장소로 선택을 했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덜 복잡한 나혜석 거리 쪽 음식점을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였던 인계동 포크너에서 저녁을 먹기로 함! 유럽풍 외관이 예뻤던 인계동 포크너! 이건 나올 때 찍은 사진인데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우리는 6시쯤 도착했고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음. 유럽 가정집 같은 느낌의 편안했던 내부 인테리어. 매장 규모가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포크너 인계점 메뉴 가격 먹고 싶은 파스타 종류가 진짜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라자냐도 있고ㅠㅠㅋㅋㅋㅋ 오랜 고민 끝에 인계동 포크너 후기에서 평이 좋았던 살치살 스테이크와 오징어 먹물 리조또..

드디어 망원동 즉석우동을 다녀왔다. 망원동은 자주 갔던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인스타 감성 맛집을 위주로 갔기 때문에 항상 다음을 기약했었는데 이번에는 급 우동이 땡겨서 계획에 없었지만 방문하게 됐다. 유명한 맛집답게 웨이팅 줄이 있었지만 음식 특성 상 테이블 회전이 빠른 곳이라 기다리기로 했고, 다행히 길지 않은 시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20-30분 정도 기다린 듯..? 홀이 손님으로 꽉 차 있었던 망원동 즉석우동!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손님들이 있었다. 망원동 즉석우동 메뉴 메뉴는 심플하게 4가지! 어묵우동/즉석우동/어묵/돈까스 이렇게 있었고 우리는 즉석 우동 2개와 돈까스 1개를 주문했다. 우동은 순한맛과 매운맛 선택이 가능함.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깍두기 두 종류. 짜잔~ 즉석우동..

노브랜드로 장보러 간 날!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간식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무직타이거 호박쫀드기!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서 눈에 확 띄었음 :) 너무 귀엽고 단돈 98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길래 집에서 입 심심할 때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카트에 담았다. 하지만 혹시라도 맛이 없을 것에 대비하여 하나만 사봄ㅎㅎ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먹어본 노브랜드 무직타이거 호박쫀드기!! 그냥 먹는 것보다 구워먹는게 제맛이라고 함ㅎㅎㅎ 총 299칼로리이고, 이렇게 하나씩 개별로 포장돼 있다. 호박색 왜케 귀여움?!ㅋㅋㅋ 손으로 구울 순 없으니 집에 있는 스테인리스 집게로 앞뒤로 굽굽. 굽는 건 엄마가 대신 해줬다.ㅋㅋㅋㅋ 요렇게 끝부분이 아주 살짝 그을릴 정도로 구워준 노브랜드 무직타이거 쫀드기 호박맛. 구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