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수제버거맛집 행루즈버거 수원점 칠리보단 더블치즈!!

갈 때 마다 새로운 음식점과 카페들이 생겨있는 행궁동ㅎㅎ

 

다녀온 지 좀 된 행궁동 수제버거맛집 행루즈버거 역시 방문 당시 신규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었다. 이 건물 2층도 예전엔 피자집이었는데 이때보니 없어지고 다른 가게가 생겨있었음.

 

이런 걸 보면 행궁동에 단골가게가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다.

 

 

미국 주택 느낌이 나던 행궁동 수제버거 맛집 행루즈버거 외관.

건물 외관도 그렇지만 길에 세워둔 입간판과 표지판, 포스터 등인 힙한 미국 분위기가 느껴졌다.

 

 

 

오래된 미국 식당 느낌이 났던 행루즈버거 매장. 오래 전에 갔던 미국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정작 미국에서는 이런 분위기 식당 가본 적이 없는데 말이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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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했던 액자 메뉴판. 온통 영어에 한글은 엄청 작게 씌여져 있었다.

이국적인 느낌을 내려는건 알겠지만 개인적으론 좀 과하다는 생각..ㅠㅠ

 

아무튼 우리는 더블치즈버거세트 1, 칠리버거세트 1 이렇게 주문했다. 햄버거에 맥주 마시는 사람들도 많지만 난 콜라가 제일 맛있음 :)

 

음료만 마시는 거였다면 밀크쉐이크 마셨을텐데~~

 

 

소품들이 다양해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었다. 이사 오면서 가구 같은 걸 사면서 느낀건데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해서 저런 소품 하나하나 고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인지 요즘은 카페나 식당의 예쁜 인테리어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도 저런 뛰어난 인테리어 감각이 있었으면 좋겠군ㅎㅎ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귀여웠던 컵. 다양한 디자인의 소픔과 식기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것도 외식의 재미 중 하나ㅋㅋㅋ

 

 

그리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우리 자리!! 통창 바로 앞에 있으면서 나름 독립된 공간이라 굉장히 좋았다.

안쪽 홀 공간에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행궁동 수제버거 맛집 행루즈버거의 명당 자리는 바로 여기가 아닐까? :)

 

 

오랜만에 영접하는 수제버거 비주얼에 눈이 휘둥그레짐.

 

칠리버거는 지금 보니깐 모형처럼 생겼네?!ㅋㅋㅋ 햄버거 비주얼 너무 예뻤다. 빵 위에 깨가 듬뿍 박힌 것도 좋고, 적당히 녹아 흐르는 치즈까지.

 

완.벽.그.잡.채

 

 

세트메뉴로 주문했기 떄문에 감자튀김도 같이 나옴.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던 감자튀김보다 통통해서 더 먹음직스러워보였다.

 

하지만 반전은.... 난 감자튀김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것이다ㅋㅋㅋㅋ 감자튀김 보단 해쉬브라운!!

 

 

햄버거를 반으로 잘라서 두 가지 맛을 다 먹어봤는데 나도 그렇고 칠리버거를 주문한 친구도 더블치즈 버거를 훨씬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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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수제버거 맛집 행루즈버거 총평

역시 햄버거는 매콤한 맛보단.. 뭐랄까.. 오일리한게 더 맛있는 것 같음. 더블치즈 버거가 치즈양이 많아서 훨씬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있었다. 더블치즈 버거 강추!!

 

양도 푸짐해서 굿이었다. :)

 

너무 만족하면서 먹은 행궁동 수제버거 맛집 행루즈버거. 베이컨도 완전 좋아하는데 다음엔 베이컨 버거로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