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맛집

용산역 브런치 카토 프랑스 잡지에 소개됐다고?

눈누난나히힛 2023. 12.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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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정말 자주 간 것 같은 용산역!

얼마 전에도 친구랑 용산역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용산역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카토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용산역 브런치 카페 카토에 가기 전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프랑스 잡지에 이곳 카토가 소개가 된 적이 있기 때문!!

 

 

 

그런 이유 때문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카토에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이어서 웨이팅을 해야 했다ㅠ

 

1시쯤이라 대기하는 손님들도 꽤 있었고 안에 들어가보니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테이블도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겠구나 싶었음..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니 주말에 방문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택을 개조한 듯한 용산역 브런치 맛집 카토.

 

구옥을 개조해서 그런지 묘하게 행궁동 느낌이 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완연한 가을 날씨라 야외석에서 먹는 것도 꽤 낭만있어 보이고 좋았음.

 

아, 그런게 여기 마당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너무 안예뻐서 살짝 놀람...ㅎㅎ

 

 

카토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인테리어는 화이트+우드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음.

 

 

아무래도 이곳 통창 자리가 카토에서 가장 예쁜 곳이 아닐까 싶다.

 

 

여기는 2층! 공간이 좁고 테이블이 많아서 조금 복잡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음. 그래서 우리는 내부에 있는 테이블 대신 야외 테라스석에 앉기로 했다.

 

 

1시간 정도 웨이팅하면서 지쳐있었는데 샹그리아(10,000원)로 에너지를 충전했다!ㅋㅋㅋㅋㅋㅋ 알콜 파워!

맛있었는데 양이 아쉬웠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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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산역 브런치 맛집 카토의 대표메뉴인 라자냐(19,800원)와 치킨 라따뚜이(19,800원)를 주문했다.

 

야외석이라 자연광이 들어서 사진이 넘 예쁘게 찍혀서 기분이 좋았다 :) 음식들 색감도 예쁘고 플레이팅도 아기자기해서 굿굿! SNS 사진 찍기에 좋음

 

 

라자냐에 같이 나온 이 토마토절임 넘 맛있었음. 상콤달콤!! 만드는 법이 간단하면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도 좋을텐데..!!

 

 

맛있었던 라자냐~~ 워낙에 라자냐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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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따뚜이를 이번에 처음 먹어봤고, 친구는 프랑스 여행갔을 때 먹어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둘 다 생각했던 비주얼의 라따뚜이가 아니라서 많이 아쉬워했다ㅠㅠㅠ

 

채소들이 겹겹이 쌓여있는 예쁜 비주얼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음! 건강한 맛이랄까?!

 

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따로 저장해뒀던 곳이라 나름 만족스러웠던 용산역 브런치 맛집 카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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