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맛집 마약떡볶이 호불호가 있겠는 걸..?

작년에 업무 때문에 처음으로 가봤던 안양역!

 

첫 방문 때 안양역의 큰 규모에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일 때문에 들렸기 때문에 안양역 주변을 둘러볼 수는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랑 안양역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온 김에 안양역 맛집에서 간단한게 점심을 먹기로 했다.

 

안양역 맛집으로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은 마약떡볶이.

 

친한 친구한테 안양역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추천을 받기도 했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를 해야하는 우리에게 딱이었다.

 

 

 

안양역 맛집 마약떡볶이

 

 

안양역 1번 출구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상당히 좋았다.

 

은근히 날씨가 추웠는데 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ㅋㅋㅋㅋ 입구에 놓인 입간판에 대표 메뉴 가격이 적혀 있는데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이지 착한 가격이다.

 

 

 

 

마약떡볶이 매장의 규모는 작은 편이었다. 기억으로는 2/4인 테이블이 총 6개였던 것 같음.

아무래도 분식집이다보니 일반 음식점 보다는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은 편.

 

이곳을 추천해 준 친구가 방문했을 땐 웨이팅도 있었다고 하던데.. 우리가 갔을 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이 발생하더라도 분식집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진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안양역 맛집 마약떡볶이 메뉴

 

 

다양한 메뉴를 먹고 싶어하는 손님들을 위해 세트 메뉴가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트 메뉴에 우리가 먹고 싶었던 떡볶이+순대+어묵 조합이 없어서 우리는 각각의 메뉴를 따로 주문해서 먹기로 함.

 

그리고 탄산을 참지 못해서 콜라도 하나 추가! :) ㅋㅋㅋㅋ

 

 

 

 

푸짐한 한상이었던.. :) 이렇게 해서 11,500원!

 

웬만한 식당에서 먹는 1인분 가격에 둘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니 행복 그 자체!

 

 

 

 

안양역 맛집 마약떡볶이 후기

  

 

마약떡볶이가 안양 유명 맛집으로 등극(?)할 수 있게 해준 일등 공신 떡볶이.

 

일단 쌀떡볶이인 점은 합격이었다. 나는 쌀떡파!! 흡사 죠스떡볶이 같은 비주얼이어서 기대를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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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단맛의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좀 달았던 마약떡볶이..ㅠㅠ 맛은 있었지만 단맛 때문에 상당히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또 친구는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해서 엄청 맛있어했다. 확실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ㅎㅎ

 

 

 

비록 안양역 맛집 마약떡볶이의 떡볶이는 개인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조금은 아쉬운 맛이었지만...

 

어묵이랑 순대는 참 맛있게 먹었다. 순대가 촉촉하니 참 맛있었음..!!

 

 

 

 

기대가 많았기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던 마약떡볶이. 쌀떡으로 만든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