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 딸기 요거트 치즈케이크!

겨울이 좋은 이유 중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딸기 케이크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작년 연말에는 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에서 딸기요거트 치즈케이크를 먹었는데 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

 

 

 

이날 한파 때문에 엄청 추웠던 날이다.

 

 

 

수원 행궁동 맛집 사심에서 스키야키 런치세트!

 

행궁동 사심에서 스키야끼를 먹고 최대한 가까운 카페에서 커피랑 디저트를 마시기로 하고 카페를 검색해봤는데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가 눈에 띄었다.

 

분위기도 괜찮아 보였고 무엇보다 딸기케이크가 있어서 바로 가기로 결정함!

 

 

 

모던한 느낌 가득했던 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

 

빨간 벽돌 건물과에 짙은 회색으로 외벽을 칠한 오고르 외관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다. :)

 

 

크리스마스는 지난 시점이었지만 여전히 있었던 크리스마스 트리!

 

과하게 장식하지 않은 심플한 트리여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밤에 봤으면 더 예뻤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올해는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 꼭 장식하고 싶다 :)

 

 

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 내부 분위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에 조명이나 소품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나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인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작은 사이즈도 있던데 살까말까 엄청 고민됨..

 

음악을 듣지 않아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전락할 것 같은데.. 그러기엔 또 비싼 것 같고ㅋㅋ 고민해 봐야지...

 

 

디저트 메뉴 자세히 안보고 갔는데 휘낭시에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다.

그동안 봐왔던 휘낭시에 보다 크기도 크고 위에 올라간 토핑도 엄청 푸짐해서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우리가 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에 온 이유는 딸기치즈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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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케이크는 3가지 종류가 있었다.

 

딸기 얼그레이 크림치즈 케이크, 딸기 브라우니 미니 케이크, 딸기 요거트 치즈 케이크!

 

얼그레이랑 브라우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딸기 요거트 치즈케이크로 결정했고,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

얼죽아가 웬말이냐,, 추워도 너무 추웠다.

 

 

주방 한쪽에서 완성을 기다리고 있던 딸기 케이크들을 볼 수 있었는데 기본적인 것들만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딸기를 커팅해서 올리고 마지막으로 크림으로 장식한 후에 손님들에게 내어주시는 것 같았다.

 

 

손님이 밀려서인지 생각보다 나오는데 시간이 살짝 걸렸다!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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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의 딸기 요거트 치즈 케이크 :)

 

귀엽게 생겼지만.. 깍둑썰기(?)로 올라간 딸기의 비주얼과 알록달록한 토핑 같은 것이 살짝 아쉬웠다.

얇게 채썰어서 올려져 있으면 훨씬 예뻤을 것 같은데ㅎㅎ

 

겉모양이 조금 아쉽긴 했어도 맛은 좋았다!

 

달달하면서도 새콤달콤~ 이맛에 딸기케이크를 먹지..

 

 

카페 인테리어도 예쁘고 딸기케이크도 맛있었던 수원 행궁동 카페 오고르.

 

크리스마스 시즌 때 가서 지금은 분위기가 어떻게 바꼈을지 궁금하네.. 기회되면 또 한번 방문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