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간 것 같은 망원동!
망원동 좋아하긴 하지만 집에서 가기엔 너무 멀고 환승이 많아서 자주 가기가 힘들다ㅠ
얼마 전에 아름품에 멍뭉이들 보러 놀러 갔다가 망원 맛집 청어람 2호점을 지나치지 못하고 곱창전골을 먹고 왔다ㅋㅋㅋㅋ
망원 맛집 청어람 2호점
여전했던 망원동 웨이팅 맛집 청어람! 이번에도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적었던 청어람 2호점에서 곱창전골을 먹게 됐다.
참고로 청어람은 일행이 모두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
만석이었던 망원동 맛집 청어람 2호점. 운 좋게 입구 쪽에 테이블 하나가 남아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을 수가 있었다.
망원동 맛집 청어람 2호점 메뉴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메뉴 선택!
우리는 지난 번 방문과 동일하게 곱창전골 소자에 우동사리를 하나 추가했다.
곱창/막창구이도 있던데 아직까진 전골이 더 좋음. 그리고 날씨가 추워서 구이보다는 국물음식이 더 먹고 싶었다.
요즘 식당에 다니면서 느끼는데 이런 스테인리스 식기류들이 좋더라.
이유는 색이 변한 플라스틱 접시보다 훨씬 위생적으로 보여서랄까...?ㅎㅎ
2인용 테이블이라 반찬과 앞접시가 놓여지고 나니 꽉 찬다.
망원동 맛집 청어람 2호점의 기본 반찬의 종류는 4가지이다.
지난 번에 왔을 때와 비교해서 달라진 것이 있을까 하고 예전 포스팅을 다시 찾아봤는데 동일했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어묵볶음에 사용된 어묵의 모양이 다르다는 것..?ㅋㅋㅋ
여전히 양이 푸짐했던 청어람의 곱창전골!
손님이 많은 맛집답게 신선한 채소들이 듬뿍 들어가 있다. 맛집들은 재료 소진이 빨라서인지 재료의 신선도가 좋다는 것이 장점인 듯?!
사실 이날 점심 먹은지 3시간 좀 넘은 상태에서 저녁을 먹으러 온 것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아서 친구랑 저녁을 먹지 않고 헤어지려고 망원역까지 갔었는데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청어람을 안먹고 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다시 되돌아 온 것이다ㅋㅋㅋㅋ
보글보글 먹음직스럽게 끓기 시작한 망원동 맛집 청어람 2호점의 곱창전골!
일단 우동사리 먼저 호로록 건져서 먹었고, 미리 시켜둔 공기밥에 국물을 적셔서 곱창이랑 같이 냠냠
여전히 맛있었던 곱창전골. 솔직히 배가 부른 상태여서 첫 방문 때 먹었던 만큼의 감동은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곱창전골 먹지 않고 그냥 집에 갔으면 상당히 서운할 뻔..
실패 없는 망원동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청어람의 곱창전골 :)
이제 또 언제 먹어볼 수 있으려나..ㅠ 내게는 너무나 먼 망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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