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선셋 명소 커피앤시가렛 카페

저는 노을 보는 걸 좋아해요! :)

예전에 장기간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여행지에서 매일 노을을 챙겨보던 걸 시작으로 좋아하게 됐어요.

 

근데 또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하다 보니 노을을 챙겨본다는 게 쉽지가 않은데 친한 동생이 선셋이 예쁘기로 유명한 시청역 카페 커피 앤 시가렛을 소개해줘서 다녀왔답니다.

 

 

 

정말 이 건물에 카페가 있다고? 할법한 곳에 있었던 커피앤시가렛 카페. 시청 쪽이라 사무실만 있을 것 같은 고층 건물 안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도 어떤 곳일지 궁금했었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뷰만 눈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고층건물과 그 뒤로 보이는 인왕산 뷰가 너무 멋있어요!!

 

 

 

 

커피앤시가렛은 두 공간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처음 들어간 공간이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곳이었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옆 공간으로 안내를 해주셨는데요! 인테리어 분위기가 좀 달라서 같은 커피앤시가렛이 맞나 의문이ㅋㅋㅋ 같은 곳 맞겠죠...?

 

 

 

저희가 있었던 공간이 손님도 훨씬 적어서 시간을 보내기엔 더 좋았어요. :)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스콘 시켜놓고 시청역 커피앤시가렛 카페의 뷰를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기대했던 선셋타임!! 일몰이 시작되면서 커피앤시가렛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커피앤시가렛 내부에 은은한 간접조명만 사용하고 있어서 노을을 감상하기 더 좋았어요.

 

 

 

정말 그림 같았던 선셋!! 이날 노을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

 

 

 

시간이 지날수록 노을이 점점 붉어지면서 미친 색감을 보여줬어요. 시청역 커피앤시가렛에 데려와 준 동생이 너무 고맙더라구요.ㅋㅋㅋㅋ

 

 

 

일몰 후 주변이 캄캄해지면서 커피앤시가렛 분위기도 낮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밤이 되니 커피보단 와인이 마시고 싶어지더라구요!ㅋㅋㅋ

 

 

 

환상적인 뷰와 선셋을 볼 수 있었던 시청역 커피앤시가렛 카페! 이색적인 분위기의 서울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곳이 아닐 듯 싶어요.

 

 

 

동생 덕분에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여러분도 커피앤시가렛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