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맛집 에어홀 피자, 힙한 미국 감성

다들 치느님! 치느님! 하지만 나는 치킨 보다는 피자를 훨씬 좋아한다.

 

그래서 수원 행궁동 맛집으로 유명한 에어홀 피자를 정말 가고 싶었는데 친구들와 의견이 맞아서 드디어 다녀오게 됐다.

 

 

 

대부분의 행궁동 카페와 음식점이 그렇듯 수원 행궁동 맛집 에어홀 피자도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식당이다. 하얀색 외관에 빨간 울타리가 쳐진 2층이 에어홀 피자.

 

 

 

1층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돼 있었는데 아무래도 에어홀 피자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다. 매장이랑 동떨어진 여기서 식사는 아무래도 불가능하잖아...?!

 

아무튼 밖에서부터 미국 감성 폭발하는 힙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토요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갔던 것 같다. 그래서 다행히 웨이팅은 피할 수 있었다.

수원 행궁동 맛집 에어홀 피자는 매장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 않기 때문에 피크 시간은 피하는 것이 상책.

 

 

 

미국 서부 느낌이 났던 내부(미국 서부 가본적 없음-_-ㅋㅋㅋㅋ)

자유로움과 여유, 힙함이 느껴지게 잘 꾸며져 있었다. 미국 해안가에 있는 펍 느낌도 들었고. :)

 

 

 

유리컵에 미니 선인장 귀염. 개인적으로 더 유리잔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우리는 매장 가장 안쪽 테이블에 앉았는데 창문 너머로 플라잉 수원이 떠오른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핑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에어홀 피자의 핑크핑크한 인테리어는 좀 귀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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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마다 올려진 메뉴판. 메뉴판도 진짜 귀엽네ㅋㅋㅋ 사소한 것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다.

아무튼 우리는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믹스피자와 사이드로 윙 앤 포테이토, 그리고 더위를 가셔 줄 생맥주를 주문함.

 

 

 

피자를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 핫소스와 파마산치즈, 크러쉬드레드페퍼, 스리라차 소스가 있었다. 크러쉬드 레드 페퍼 옆에 있는 건 뭔지 잘 모르겠음.

 

그리고 피자집에 스리라차 소스 있는 것도 특이했다.

 

 

 

크-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생맥주. 수원 행궁동 맛집 에어홀 피자의 유리컵 디자인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생맥주를 더 마시고 싶었던 것도 있음.

 

 

 

식기류도 너무 귀여움.

 

 

 

윙 앤 포테이토 진짜 맛있었다. 특히 윙이 맛있으니 꼭꼭 시켜먹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믹스 피자로는 페퍼로니와 스파이시 할라피뇨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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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 피자 두 가지 맛 모두 맛있었다. 그래서 다른 종류의 피자도 먹어보고 싶음. 특히 하와이안 피자!!ㅋㅋㅋㅋ 다행히 친구들도 모두 맛있게 먹었다.

 

덕분에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접시를 비울 수 있었음.

 

힙한 공간에서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수원 행궁동 맛집 에어홀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