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카페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화홍문점

수원에 친구들이 놀러왔던 날.

 

고민할 것도 없이 우리가 향한 곳은 행궁동이었고, 행궁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카페 투어를 했다.

 

이 날 두 곳의 카페를 갔는데 그 중 한곳이 바로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화홍문점. 원래 국궁체험장을 가는 길이었는데 폭염 때문에 도저히 더는 걸을 수 없을 것 같아 피신하듯 들어가게 됐다.

 

 

 

수원 행궁동 카페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화홍문점은 방화수류정 바로 앞에 있어서 옥상에서 바라보는 뷰가 상당히 좋다. 봄에 온 적이 있는데 그날은 날씨가 좋아서 옥상에서 커피를 마셨음.

 

 

 

야외석이 있지만... 이 날 낮에 여기서 앉았다면 커피를 마시기 전에 더위 먼저 먹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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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연달아 온 거라ㅋㅋㅋ 아메리카노 대신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다. 너무 더워서 상큼한게 더 마시고 싶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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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커피로스터즈의 굿즈도 판매하고 있음. 밀크 글래스컵 예뻤다! 하지만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로고 보다는 NO COFFEE  NO WORK 문구가 더 끌렸음.

 

 

 

좋은 자리는 이미 만석. 그래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 더위에 또 나가서 걸을 순 없어!!!

 

 

 

허접하지만 인증샷도 남겼다. 역시 더울 땐 상큼한 게 들어가줘야 한다. 친구는 스텔라! 으른이야 으른~

 

 

 

잔이 예쁘지 않은 점이 살짝 아쉬웠다. 예쁜 유리잔을 기대했는데ㅋㅋㅋ

 

사실 수원 행궁동 카페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코코넛라떼가 유명하다. 한때 완전 빠져서 망포역에 있는 매장 자주 갔었는데ㅋㅋㅋ

 

만약 정지영커피로스터즈에 처음 방문한다면 꼭 코코넛라떼로 주문할 것을 추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