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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맛집 170

행궁동 카페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 시원한 수영장 뷰!

수원에서 누구를 만날 일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행궁동으로 약속 장소를 정하게 된다. 분위기 좋은 카페와 식당이 많아서인데 얼마 전에는 수영장 뷰로 핫한 행궁동 카페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를 다녀왔다. 대부분의 행궁동 카페가 그렇듯 스탠다드 오프 스터프도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조금 특별한 건 카페 앞마당에 작은 수영장이 있다는 것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파란 수영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시원한 기분이 들어서 좋음. 날씨가 조금만 덜 더웠어도 야외에 앉고 싶었는데 도저히 밖에 앉을 날씨가 아니었다. 행궁동 카페 스탠다드 오브 스터프는 1, 2층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2층 분위기가 훨씬 예뻤음. 자리가 없는 관계로 우리는 1층 자리ㅠㅠ 손님들이 많아서 2층은 사진도 찍지 못하고 내려왔다. 과하지 않..

주관적 맛집 2022.06.01

오테이블 앨리웨이 광교점에서 2인 정식 세트

다녀온 지 조금 된 오테이블 앨리웨이 광교점! 친구랑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갔던 곳인데 2인 정식 세트가 가격 대비 잘 나와서 꽤 만족하면 식사를 했었다. 오테이블 앨리웨이 광교점은 앨리웨이 2층에 있다. 우리는 2인 정식으로 주문했고 가격은 46,900원이다. 구성은 식전빵 + 에피타이저 + 하우스 샐러드 + 파스타/리조또/피자(택2) + 음료 2잔. 가격 대비 구성이 상당히 괜찮다. 메인 음식을 2가지나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음. 원래는 후기 남길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음식들이 잘 나오고 맛도 있어서 중간부터 급하게 찍었다. 왼쪽 위에 보이는 빵이 식전빵ㅎㅎㅎ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지만.. 식전빵이 하나만 나오는 게 아니고 2-3가지 종류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바게트도 맛있었..

주관적 맛집 2022.05.30

인계동 술집 금별맥주 나혜석거리점 바지락술찜과 하이볼

주말에 가족들과 인계동 술집 금별맥주 나혜석거리점에서 가벼운 술자리를 가졌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 매장 분위기도 괜찮아 보였고 규모가 넓어서 괜찮았음. 야외석도 자리가 많았는데 이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실내에 앉기로. 인계동 술집 금별맥주 나혜석거리점에 도착했을 땐 오후 5시 정도였는데도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무래도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술자리 모임들도 상당히 늘어난 듯했다. 손님들의 연령대도 다양해서 부모님과 방문해도 전혀 부담되지 않을 분위기였음. 금별맥주 메뉴 및 가격 평소에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서 이런 술집에 온 건 정말 오랜만.. 몇 년 된 것 같기도 하고.. 기억 조작일 수도ㅋㅋㅋㅋ 인계동 술집 금별맥주 나혜석거리점은 술뿐만 아니라 안주 종류가 정말 많았다...

주관적 맛집 2022.05.17

여수 같았던 동탄호수공원 루프탑 카페 라크드미엘

동탄호수공원에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루프탑 카페 라크드미엘을 다녀왔다. 입구부터 화려했던 동탄호수공원 카페 라크드미엘. 문을 열자마자 마주한 미니 분수대는 유럽 관광지를 떠올리게 했고, 크고 화려한 샹들리에와 인테리어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갔던 카페 중 가장 화려한 곳이었던 것 같음.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해서 배가 많이 부른 상태였지만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었다ㅋㅋㅋ 고민하다가 각자 마음에 드는 빵을 하나씩 골라 담음. 층고도 높고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서 개방감이 정말 좋았다. 뷰는 말할 것도 없고. 호수공원 뷰 쪽으로는 자리가 없었고 우리는 루프탑에 앉고 싶어서 위쪽으로 이동했다. 카페 안에 계단과 엘리베이터 둘 다 있어서 이동이 불편하진 않았음. 동탄호수공원 루프탑 카페 라크드미엘 옥..

주관적 맛집 2022.05.13

화성 반월동 맛집 대한민국대표국수 잔치국수와 김치손수제비

주말마다 부모님과 등산 다녀오면서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주에는 미리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놓은 화성 반월동 맛집 대한민국 대표국수에서 점심을 먹었다. 꽤 오래된 가게인 것 같은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대한민국 대표국수. 토요일 점심 시간대라 손님들이 많았다. 그래도 음식 특성 상 회전율이 빨라서 오랜 시간 대기할 일은 없지 않을 듯? 여긴 주류도 판매하지 않는다. 굿굿 여기 온 이유는 잔치국수 때문! 잔치국수는 아빠의 최애 음식 중 하나이다. 아빠를 위한 잔치국수, 엄마와 나는 김치손수제비를 주문했다. 여름엔 열무국수도 맛있겠다. 반찬은 배추김치 하나. 국수에는 맛있는 배추김치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지. 맛있었음. 잔치국수와 김치손수제비 둘 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메뉴가 많지 않아서 음식 나..

주관적 맛집 2022.05.12

반월동 맛집 밀푀이 식빵이 6,500원이라구요...?

주말에 부모님과 등산하러 가는 길에 있는 반월동 식빵 맛집 밀푀이. 나는 등산을 다닌 지 고작 2주 차라ㅋㅋ 이곳에 식빵 가게가 있는 줄 몰랐는데 엄마의 설명에 따르면 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손님들이 줄을 서서 빵을 사 간다고! 솔직히 처음엔 '식빵을.. 굳이... 줄까지 서서....?'라고 생각함ㅎㅎ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밀푀이 앞을 지나는데 차량 3-4대 정도가 오더니 주차를 하기 시작. 설마 했는데 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일제히 밀푀이로 향했다. 사람들을 보는 순간 우리 가족은 눈이 마주쳤고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레 밀푀이를 향해 움직였다. "우리도 한번 사서 맛이라도 봐보자!" 가게 안은 정말 협소해서 손님 3-4명만 들어가도 꽉 찼다. 진짜 얼떨결에 들어와서 뭘 사야 할지를 몰랐고, 사..

주관적 맛집 2022.05.10

내 입맛에 맞춘 사리곰탕 떡볶이 레시피

떡볶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 동시에 정말 못 만드는 음식!!ㅠㅠ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들을 보고 몇 번 따라 만들어 봤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 그러다 우연히 사리곰탕 떡볶이 레시피를 알게 됐는데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 방법도 초! 초! 간단해서 나도 도전해 봤다. 재료는 사리곰탕면 1봉지와 떡, 고춧가루, 설탕, 다시다! 나는 떡국떡을 좋아해서 떡볶이를 만들 때도 항상 떡국떡을 사용한다. 사리곰탕 떡볶이 레시피 물 600ml 넣고 끓기 시작하면 사리곰탕면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어준다. 그리고 나서 고춧가루 크게 2스푼, 설탕 1스푼, 다시다 0.5스푼을 넣어주면 소스 준비는 끝이다. 원래 설탕이 2스푼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떡볶이에 단맛이 강한 게 싫어서 1스푼만 넣었는데 적당했다.(..

주관적 맛집 2022.05.09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 내 맘대로 조리해서 먹기

언제 사뒀는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ㅎㅎ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길래 오늘 급하게 먹어치우기로 결정했다. 예전에 인도식당에서 커리를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마트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1+1 행상에 끌렸던 것도 있고ㅋㅋㅋ 3-4가지 정도의 맛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로! 조리 방법은 매우 간단한다. 봉지를 개봉한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거나 봉지를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서 데워 먹는 방법! 하지만 나는 처음 먹었을 때 내 입맛엔 조금 느끼했기 때문에 좀 더 맵게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집에 있는 페퍼론치노를 넣어서 먹기로 했다. 페퍼론치노의 매운맛을 좀 더 끌어내려면(?) 전자레인지보다 냄비에 넣고 불에 조리하는 것이 좋을 ..

주관적 맛집 2022.05.06

불닭짬뽕 중독성있는 불맛! (GS편의점, 가격)

나의 확고한 음식 취향 중 하나는 비빔면보다는 국물면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 명확한 취향 때문에 불닭 시리즈를 먹어본 횟수를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 인기가 많다는 까르보 불닭볶음면도 며칠 전에 처음으로 먹어봤다. 맛은 있더군ㅋㅋㅋ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불닭 시리즈에 손이 잘 가질 않았는데 최근 새롭게 불닭짬뽕이 출시됐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 봤다. 동네 마트 몇군데를 돌아다녔어도 못 구했는데 집 앞 GS편의점에 떡하니 있던 불닭짬뽕. 가격은 1,600원이었다. 신제품이라 2+1 같은 행사를 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일단은 한봉지만 구매했다. 매운맛 레벨이 적혀있네?! 3단계 매운 편에 속하는 건가;; 불닭 짬뽕은 처음이기 때문에 조리 방법에 적힌 물 용량 550..

주관적 맛집 2022.05.05

수원 노포 중국집 고등반점 찐맛집 :)

정말 우연히 가게 된 수원 노포 중국집 고등반점! 원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생태찌개 맛집으로 소개된 진미식당에 갔다가 재료 소진으로 헛걸음을 하는 바람에 급하게 근처 음식점을 검색했고, 가족들 모두가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집을 가자고 해서 오게 된 곳이었다. 사실 고등반점이 있는 위치가 번화가가 아니라서 그냥 동네에 있는 작은 중국집이겠거니 했는데ㅎㅎ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생각이 확 바뀌었다.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가격이 많이 비싸진 않을까 하는 걱정 아닌 걱정이 됐다. 하지만 메뉴판을 보는 순간 착한 가격에 걱정이 싹~ 사라지면서 탕수육까지 주문해 버렸다! :) 탕수육 소 14,000원 때깔(?)이 정말 좋았던 수원 노포 맛집..

주관적 맛집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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