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카페 위해브투데이

금요일에 친구와 수원 행궁동에 갔다 왔어요!

 

점심 먹고 커피 마시러 갈 카페를 찾아보다가 '위해브투데이'를 발견했는데요. 식당에서 거리도 가깝고 카페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예뻐서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카페 건물 앞에 있던 위해브투데이 간판! 디자인이 예뻐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요즘은 이런 입간판들 디자인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수원 행궁동 카페 위해브투데이는 굉장히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평일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아서 카페에서 막 나가신 손님들이 앉았던 자리에 운 좋게 앉을 수 있었답니다.

 

 

 

 

 

 

저와 친구와 위해브투데이에 온 이유는 바로 이 뷰 때문이었어요. :) 

 

큰 통창 앞으로 커다란 느티나무(맞겠죠...?ㅎㅎ)가 보이고 그 옆으로 화성행궁이 보여서 뷰가 정말 멋있었답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정말 좋아서 뷰가 환상적!!

 

 

 

안쪽에 있는 공간은 작업실 혹은 가정집 안에 있는 서재처럼 꾸며져 있었답니다.

 

 

 

 

수원 행궁동 카페 위해브투데이 구경을 짧게 마치고 주문을 했어요.

 

저는 오전에 커피를 마시고 와서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였던 위해브에이드를 마셨고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그리고 브라운치즈크로플까지!ㅋㅋㅋ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왔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까요 :)

 

 

 

너무 예뻤던 음료와 브라운치즈크로플! 여기에 햇살까지 더해져서 더욱 예뻤어요.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면서 햇살이 넘실거리며 카페 안으로 들어와 반짝거리던 에이드! 크-bbb

 

 

 

먹기 전에 인증샷 충분히 찍으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도 제법 건질 수 있었답니다.

 

 

 

갑자기 겨울 날씨가 돼 버리는 바람에 가을의 정취를 느끼지 못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직까진 단풍이 남아있어서 덕분에 멋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저와 친구 모두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컴퓨터도 하고, 중간중간 이야기도 나누면서 행궁동 카페 위해브투데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 캄캄해져 버렸어요. 밤이 되고 조명 빛이 더해지니 낮보다 훨씬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겨지던 위해브투데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예쁜 공간에서 멋있는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수원 행궁동 카페 위해브투데이. 느낌 있는 행궁동 카페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