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맛집

동탄 대형 카페 식물원 컨셉의 아스타나 쏘쏘했던 후기

눈누난나히힛 2022. 3. 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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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부모님이랑 사전 투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탄 대형 카페 아스타나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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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까지 걸어갔기 때문에 동탄 대형 카페 아스타나도 도보로 이동했다. 멀리서 보이던 아스타나는 건물의 규모가 무척이나 컸다.

 

 

 

카페 건물 바로 밑은 물론이고 건물 아래 언덕(?)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돼 있었다. 예전에 집 근처 카페를 검색해보다 동탄 대형 카페 아스타나를 보긴 했는데 규모가 이 정도로 큰 줄은 전혀 몰랐음.

 

 

 

카페는 건물 2층에 있는데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을 보는 순간 '아.. 내 취향과는 거리가 많이 먼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스타나의 스타일은 과연 어떤 것일까?? 궁금하다.

 

 

 

식물원 카페를 컨셉으로 꾸며진 듯한 아스타나 내부. 예상대로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다. 예쁜 자리들은 이미 만석ㅎㅎ

 

 

 

그래도 다행히 빈 테이블이 꽤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보니깐 카페 한쪽에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었음.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했고 식사 메뉴들도 있어서 단체 모임 장소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와 디저트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 :)

 

 

 

수많은 빵 중에서 콘치즈번과 무화과 깜빠뉴를 선택했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통일했고 엄마는 연하게 주문!

 

 

 

설명을 읽지 않고 고른 콘치즈번. 번 안에 옥수수 크림이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옥수수 알갱이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당황했다. 옥수수 알갱이의 식감과 번의 식감이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라 아쉬웠음.

 

오히려 기대 없이 골랐던 무화과 깜빠뉴가 맛있었다. 담백한 맛을 베이스로 중간중간 씹히는 무화과의 달달함과 식감이 좋았음.

 

가족과 오랜만에 카페에 온 거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하지만 카페 인테리어나 커피 맛이 나의 취향과는 맞지 않아서 재방문까지는 안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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