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타코가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때!!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곳, 바로 을지로 올디스타코였다. 현지 느낌나는 물씬나는(멕시코 가본 적 없음) 외관과 정말 맛있어 보이는 타코 사진을 보고 난 후부터는 오직 가.보.고.싶.다. 생각뿐이었음ㅋㅋㅋ 하지만 주말엔 가볼 엄두가 전혀 나지 않았기 때문에(오픈런을 해도 웨이팅이 있다고...) 얼마 전 평일인 목요일에 연차를 내고 을지로에 갔던 날 올디스타코에 도전해봤다. 을지로3가역 8번 출구 쪽에 있는 올디스타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20분쯤이었는데 알고보니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고!! 브레이크타임은 전혀 생각도 못해서 당황했는데 더 당황스러웠던 건 이미 브레이크타임전에 재료가 소진돼 일찍 도착했어도 어차피 먹을 수 없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