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늦었지만 어제 일상을 기록하려고 해요. 어제 안국역으로 놀러 가서 정말 알찬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어제 저의 첫 일정은 바로 요즘 안국역에서 가장 핫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었어요. 후.. 평일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했어요. 10시 30분에 웨이팅을 걸어놨는데 무려 12시에 입장을 했답니다. 첫 베이글은 맛있게 먹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사실 좀 느끼했어요ㅋㅋㅋ 그래서 결국 이른 저녁으로 틈새라면 빨계떡을 먹었더랬죠!ㅋㅋㅋㅋㅋ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베이글 먹고 나선 카페에서 한참 수다를 떨었어요. 그러다 좀 걷고 싶어서 안국역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해봤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은 없고... 그때 마침 오전에 약속 장소로 가던 길에 지나왔던 운현궁이 생각나서 카페를 나와 운현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