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황리단길이었다. 첫 일정은 점심식사였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신라제면은 진작에 웨이팅을 마감했고,, 주변에 갈만한 식당을 찾았으나 이거다 싶은 곳이 없었다. 배도 고픈데 비까지 내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황리단길을 헤매다 눈에 띄는 곳을 발견했다.바로 [혀기] 친구 이름과 비슷해서 재밌기도 했고, 웨이팅 없음+나쁘지 않은 메뉴!! 이런 이유로 우리는 황리단길 혀기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브레이크 타임을 앞둔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다. 오히려 여유롭고 좋아!! 경주 황리단길 맛집 혀기로 들어오기 전 이미 빠르게 메뉴 스캔하고 주문까지 마친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음식이 나왔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총 3개!! 먹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