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맛집

행궁동 노체부어 루프탑에서 노을감상(+주말 웨이팅 시간)

프리유진 2022. 4. 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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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의 계절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행궁동 노체부어를 다녀왔다.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가보지 않았던 맛집과 카페를  위주로 가는 편인데 노체부어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지만 일단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첫 방문 당시 너무 더운 여름이어서 선선한 날 루프탑에서 와인 한잔을 꼭 하고 싶었기 때문.

 

 

 

수비드 돼지 안심 스테이크_27,000원

행궁동 노체부어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수비드 돼지 안심 스테이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돼지 안심을 수비드로 조리해서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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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밑에 있는 소스는 당근 퓨레로 고기에 찍어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고기도 고기지만 구운 새송이 버섯이 진짜 환상적!

나와 일행 모두 먹는 순간 두 눈이 번쩍! 버섯이 이렇게 맛있을 일이냐며ㅎㅎ 버섯만 따로 리필해서 먹고 싶을 정도였다.

 

 

 

라구 쉬림프 파스타_18,000원

행궁동 노체부어에 처음 왔을 때도 맛있게 먹었던 라구 쉬림프 파스타!

 

실은 칼솟타다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배가 많이 고팠던 우리는 아무래도 양이 차지 않을 것 같아서 파스타로 주문을 했다.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다.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내 취향에 딱이다.

 

사진은 없지만 샹그리아 저그도 한 병 마셨는데 둘이서 1500mL 먹으니 딱 적당했다.

 

 

 

행궁동 노체부어 웨이팅

음식도 맛있었고 노체부어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노을 뷰가 정말 좋았다.

 

저녁 타임이 오후 5시부터이고 우리는 시작 시간 20분 전인 4시 40분부터 줄을 서서 첫 번째로 입장할 수 있었다.

살짝 오버하는 건가 싶었는데 우리 뒤로 대기줄이 금세 늘어나서 굉장히 뿌듯했음ㅎㅎㅎ

 

 

 

노을 보면서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행궁동 루프탑 노체부어.

 

봄 날씨도 금세 끝날 것 같으니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루프탑을 충분히 즐겨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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