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맛집

해방촌 루프탑 카페 오잇 환상적인 뷰 :)

눈누난나히힛 2023. 7. 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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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소월솥밥에서 점심으로 커피 마시러 간곳은 해방촌 루프탑 카페 오잇!

몇 년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고 언젠간 가야지 생각하면서 저장해 둔 곳인데 드디어 가게 됐다 :)

 

 

코 앞에 두고 찾지 못해서 지도 앱 보다가 빵터짐ㅋㅋㅋㅋㅋ

 

해방촌 루프탑 카페 오잇은 신흥시장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어서 요즘 같이 동선을 최소화 해야 하는 날씨에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다.

 

 

3층 건물이고, 루프탑이 있어서 규모가 꽤 있는 편임. 이 날 호우주의보 내렸던 날이기도 하고, 해방촌 오기 직전까지 비가 정말 많이 내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다행히도 해방촌 도착하고 나서부터는 비가 뚝 그쳐서 돌아다니기 너무 좋았음 :)

 

 

메탈과 그린의 조합이 세련되면서 힙한 느낌이었다.

 

 

매장 한 켠에는 오잇의 굿즈들도 진열해 두었는데 아마도 판매하고 있는 듯 했음. 머그컵 너무 예뻤는데...

 

 

바로 옆 홀 공간은 완전 다른 분위기였음. 테이블이 2개 밖에 없어서 협소하긴 했지만 인테리어가 예뻤다.

 

 

1층 창가 자리도 좋았는데 테이블 위에 커피가 놓여 있기도 했고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위층에 앉기로 함.

 

 

해방촌 루프탑 카페 오잇의 디저트 메뉴들이다. 원래 카페 오기 전에 카이막 먹기로 했는데 크로플을 보니 마음이 급 바뀌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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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친구가 차를 가지고 와서 건전하게 아메리카노로 주문!!

 

 

먹음직스럽게 생긴 아이스크림 크로플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친구랑 여수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조합이라 추억이 방울방울.

 

 

아이스크림에 꽂은 미니 플래그 넘 귀엽  :)

크로플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다ㅋㅋ 배 안불렀으면 카이막까지 시켰을 수도?!ㅎㅎㅎ

 

 

처음엔 실내인 3층에 있다가 비가 더 내리지 않으니깐 사장님께서 루프탑을 정리하셔서 짧게나마 루프탑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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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카페 오잇 루프탑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살짝 애매한 뷰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난간이 통유리도 돼 있어서 뷰를 즐기기에 너무 좋았다.

 

날씨가 흐린 덕분에 덥지 않아서 루프탑을 즐기기엔 완전 딱이었던 날씨. 다만 노을지는 풍경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기도..

 

개인적으로 너무 가고 싶었던 카페에 가게 돼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들린 해방촌은 여전히 좋았고.

 

해방촌에서 멋진 뷰와 노을을 보고 싶다면 꼭 가보면 좋을 듯한 루프탑 카페 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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