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카페거리 스페인 음식 맛집 세비야식당

또 광교 카페거리에 다녀왔다! 이번에 저녁이 아닌 점심 약속이었는데 친구와 만날 때까지도 식당을 정하기 않았음ㅎㅎ

 

날씨가 덥길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초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초밥집으로 가는 길에 스페인 음식점 세비야 식당을 발견하고 계획을 급 변경했다.

 

 

친구는 스페인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고, 나는 스페인 여행을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둘 다 스페인 음식을 먹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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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거리 스페인 음식점 세비야 식당은 스페인을 느낄 수 있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스페인 국기부터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이 진열돼 있었고, 무엇보다 반가웠던 것은 바로 하몽이었음.

 

바로셀로나에 있을 때 매일같이 보케리아 시장에 들려서 그날 숙소에서 먹을 하몽을 사곤 했었는데ㅎㅎ 여기와서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

 

 

배우 윤계상님도 다녀가셨나 봄!!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기도 했고, 광교 카페거리는 워낙 평일엔 한가해서 그런지 매장에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오히려 복잡하지 않아서 좋아!ㅎㅎ

 

 

깔라마르 꼰 살사 브라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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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너무 어려웠던 [깔라마르 꼰 살사 브라바스]

 

문어 요리 먹으려다 스페인에서 안먹어본 음식이라 주문했다.

 

맛은 무난했는데 오징어에 소스가 베지 않아서 아쉬웠다. 오징어랑 소스가 따로 노는ㅠㅠ 매콤하다고 했지만 그렇게 매콤한 편도 아니었음.

 

 

 

문어밥

뽈뽀는 먹어야 했기에 주문한 문어밥! 빠에야랑 차이점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양이 은근히 많았음.

 

 

 

하몽파스타

친구가 하몽을 싫어할까봐 하몽파스타를 먹기로 했다. 처음에 비주얼 보고선 맛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맛있었음.

 

깔라마르 꼰 살사 브라바스가 아쉬웠던 것을 제외하고는 음식들이 맛있었던 광교 카페거리 스페인 음식점 세비야 식당. 메뉴 종류가 많기도 하고 스페인에서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들도 있어서 또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