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맛집 태영생막창에서 대구막창, 얼큰칼국수

우리 가족 모두 막창/대창/곱창을 좋아하는 편이다!

외식할 때 메뉴 통일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메뉴들이라면 모두가 OK.

 

인계동 맛집 태영생막창도 가족 외식으로 다녀왔던 곳인데 가족 모두가 넘 맛있게 먹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함.

 

 

인계동 맛집 태영생막창은 오빠의 단골집이라서 알게됐다.

 

오빠 말로는 입맛이 까다로운 친구들 모두가 맛있다고 인정할 정도로 대구막창이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를 많이 하며 식당에 방문했다.

 

 

주말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을까봐 영업 시간보다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었음ㅋㅋㅋ

 

우리 가족이 첫번째 손님이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영업 시작하자 마자 몰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계동 맛집 태영생막창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쯤엔 거의 만석이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싫다면 일찍 가서 먹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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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우리 가족은 고민할 것도 없이 생막창으로만 주문을 했는데 막창을 못 먹는 사람과 함께 방문한다면 고기 종류를 같이 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인계동 맛집 태영생막창의 기본 상차림이다.

 

반찬 8가지랑 소스 등을 세팅해 주셨다.

 

 

반찬들이 맛있었는데 특히 부추무침이 막창이랑 잘 어울렸었음.

 

반찬도 하나하나 직접 다 만드신다고 했었던 것 같음..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아! 이것도 기본으로 나오는 조개탕인데 국물이 깔끔+개운해서 정말 맛있었음ㅠㅠ

 

추가하려면 2천원을 더 내야 한다. 비록 나는 술을 마시진 않지만 소주 안주로 완전 제격인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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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인 대구막창!!

 

좋았던 건 사장님께서 직접 막창을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사실 막창 맛있어서 좋아하긴 하지만 굽고 자르는 과정이 좀 귀찮긴 한데 인계동 맛집 태영생막창에서는 손수 구워주시니깐 먹기가 정말 편하고 좋았다.

 

사장님 내외분도 엄청 친절하시고. :)

 

 

이렇게 깻잎장아찌에 막창이랑 부추무침, 소스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막창 맛있긴 해도 많이 먹다보면 아무래도 좀 느끼하고 질릴 수 있는데 저 조합으로 먹으니깐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 :)

 

 

대구막창만 먹기엔 살짝 아쉬워서 시켜본 얼큰칼국수!

후기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길래 살짝 불안했었는데 우리 가족은 맛있게 먹었다.

 

장칼국수 스타일인데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매콤칼칼해서 완전 맛있게 먹었음. 확실히 탄수화물로 마무리를 해야 속이 든든한 것 같다ㅋㅋㅋㅋ

 

인계동 맛집 태영생막창에 가면 요 얼큰칼국수도 꼭 시켜서 드셔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