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브라바다(FV8086) 235 사이즈 착용 후기

 

이천아울렛에 갔다가 아디다스 브라바다를 득템했다.

 

세일 중이라 36,800원이었는데 인터넷에서 사는 거라 큰 차이가 없긴 했지만 배송료 생각하면 아울렛에서 사는게 좀 더 이득인 것 같아서 착용 후 구매까지 완료! :)

 

 

 

아디다스 브라바다 사이즈를 살 때는 J로 표시된 사이즈를 확인하면 된다.

 

내가 산 사이즈는 J랑 CHN 사이즈가 동일했는데 다른 사이즈는 숫자가 달랐음. 나는 235 사이즈로 구매함!

 

뉴발란스 878은 240사이즈를 신어서 처음에 아디다스 브라바다도 240으로 신어봤는데 너무 컸다. 235 사이즈도 여유있게 잘 맞아서 235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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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뉴발란스 878만 신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신는 스니커즈에 약간 마음이 설렜달까...?

 

뉴발란스 신기 전에는 무인양품 스니커즈 색깔별로 사서 신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뉴발란스 신고 나서 부턴 발이 너무 편해서 다시 무인양품으로 돌아갈수가 없겠더라;;

 

그래서 스니커즈 신는 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런닝화 보단 스니커즈가 예쁘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 했었음..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날렵한(?) 스니커즈를 신게 돼 너무 신났음.

 

아디다스 브라바다의 제품번호는 FV8086

 

 

 

 

발 뒤꿈치 부분에 쿠션이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발목양말만 신고 오래 걸어도 뒷꿈치 까짐없이 편했다.

 

깔창 쿠션도 좋아서 착화감이 굉장히 좋았음. 그동안 무인양품 스니커즈만 고집한 게 살짝 후회가 됨ㅎㅎ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고 전체적인 모양이 날렵(?)해서 뉴발란스 878과 비교하면 훨씬 세련된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다.

 

슬랙스, 청바지랑 신으면 진짜 예쁠 것 같았음. 특히 슬랙스랑 찰떡일 듯!!

 

 

 

 

앞/뒤/옆 모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아디다스 브라바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올 화이트 디자인으로 나와도 참 좋을 것 같다ㅎㅎ

 

 

 

 

아디다스 브라바다 밑창 무늬! 뭐 중요한 건 아니지만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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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브라바다 착용샷이다. 확실히 뉴발란스 878 보다 청바지랑 더 잘 어울린다.

 

컬러도 봄에 신기 딱임. 뒤에 보이는 나의 뉴발란스878... 진짜 거의 매일 신었는데 이제는 보내줘야할 때가 된 것 같다.

 

아직 슬랙스에는 신어보지 않았는데 검정 슬랙스에 신어도 완전 예쁠 듯. 컬러도 딱 맞고 진짜 넘넘 마음에 들었다.

 

이날 운동화 처음 개시하고 외출했는데 꽤 오랜 시간 걸었는데 발이 아프거나 하지 않았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편했음.

 

다만 매쉬 소재가 아니라서 뉴발 878 보다는 발이 좀 답답하고 더운 느낌이 들긴 했다. 여름엔 발에 땀 많이 날 것 같군..

 

그래도 디자인, 착화감 모두 마음에 쏙 든 아디다스 브라바다~ 나중에 신발 수명 다하면 똑같은 제품으로 또 사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