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맛집

신용산역 용리단길 카페 테디뵈르하우스 크루아상+웨이팅 지옥

눈누난나히힛 2023. 9. 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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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카페로 유명한 곳들이 몇 군데 있다. 서울앵무새, 도토리, 그리고 내가 다녀온 테디뵈르하우스!

 

3곳 모두 워낙에 유명해서 한 군데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친구가 빵을 워낙에 좋아해서 테디뵈르하우스에 가보기로 결정함.

 

 

용리단길 카페 TOP3안에 드는 카페답게 웨이팅이 있었다.

 

처음에는 줄이 카페 앞으로만 있는 줄 알았는데 건물 모퉁이를 따라 이어져 있었음ㅎㅎ 그래도 팀으로 따지면 우리 앞에 10팀 살짝 넘게 있는 것 같아 금방 들어갈 수 있을 줄 알고 기다리기로 함.

 

 

용리단길 카페 테디뵈르하우스의 마스코트(?)인 테디베어는 이곳의 공식 포토존.

 

 

하지만 나는 테디베어 보다 유럽풍의 창문이 훨씬 예뻤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나올 듯!!

 

 

웨이팅을 하는 곳 바닥에 붙어있는 귀여운 곰 발바닥 스티커.

 

 

1시간 정도를 대기한 뒤에야 경우 매장 입구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

 

줄이 짧은데도 웨이팅 시간이 너무 길었는데...ㅠㅠ 일단 매장 안 테이블 수가 너무 적다. 복층 구조이나 2층엔 테이블이 두개 뿐..ㅠ

 

 

그리고 이때가 밥 먹고 딱 커피 마실 시간이라서 회전율이 정말 안좋았다ㅠ

 

 

아무튼! 무더위에 약 1시간을 기다린 후에 드디어 신용산역 용리단길 카페 테디뵈르하우스에 입장할 수 있었다ㅠㅠ

 

카페를 1시간이나 기다려서 들어가게 될 줄이야ㅎㅎㅎ

 

 

신용산역 용리단길 카페 테디뵈르하우스는 크루아상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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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크루아상을 볼 수 있었다. 아쉽게도 품절인 제품들도 있었음..

 

 

아몬드 크루아상이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중간에 품절이었던 빵이 채워져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음 :)

 

 

테디뵈르하우스 카페에 토스트기가 있어서 크루아상을 데워서 먹을 수도 있다.

 

 

우리가 고른 빵은 총 3가지 종류였다. 일단 기본 크루아상이랑 피스타치오, 그리고 생소한 이름의 뺑스위스.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 :) 요즘 빵 너무 좋음... 조만간 소금빵 맛집을 찾아갈 예정ㅎㅎㅎ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아서 예쁜 인증샷을 건질 수 있었다. 정작 내 사진은 없고,,

 

아무튼 매장에서 3가지 크루아상을 먹었는데 나도 친구도 역시나 기본 크루아상을 가장 맛있게 먹었다. 피스타치오나 뺑스위스는 우리 입맛에 너무 달았음ㅎㅎ 담백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우리와 비슷한 반응이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아메리카노는 많이 아쉬웠다ㅎㅎ 베이커리카페라서 커피맛은 기대하지 말았어야 했나..? 그래도 크루아상이 맛있어서 넘 좋았음.

 

기다린 시간도 아깝고 처음 빵을 고를 때 품절이었던 빵들이 다시 채워져서 우리는 포장해갈 빵들을 한번 더 샀다!ㅋㅋㅋㅋ

 

 

신용산역 용리단길 카페 테디뵈르하우스에서 포장해온 빵들! 이렇게 귀여운 종이백에 담아줌.

 

 

빵 보관방법과 섭취방법이 적힌 안내문도 함께 들어있다.

 

 

나는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본 크루아상 2개랑 프레첼 크루아상 1개를 포장함.

 

 

에어프라이어 돌려서 먹으니깐 갓 나온 빵처럼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프레첼 크루아상도 담백+고소해서 맛있었음. 반면 크룽지랑 밀크 크림 카스테라 크루아상 사간 친구는 역시나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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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용리단길 카페 테디뵈르하우스 총평을 남기자면,

1. 일단 기본 크루아상은 정말 맛있다! 하지만 그만큼 비쌈. 1개에 5천원

2. 담백한 빵을 좋아한다면 기본 크루아상과 프레첼 크루아상을 추천함.

3. 커피 맛은 큰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음.

4. 포장할 경우 바로 입장이 가능하니 기다리기 힘들다면 포장으로 ㄱㄱ

5.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살짝 아쉽..

 

정말 궁금했던 테디뵈르하우스! 비록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었지만.. 크루아상이 맛있어서 용서가 됐달까..?

 

다음엔 용리단길 카페 서울앵무새랑 카페 도토리도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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