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성수동 노포 맛집 성수아구찜 배터질 뻔!(+수요미식회)

몇 달전부터 먹고 싶었던 아구찜!

 

마땅히 기회가 없어서 못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서울숲 노포 맛집으로 유명한 성수아구찜에서 소원성취를 하고 왔다. :)

 

 

서울숲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렸나? 성수동 노포 맛집 성수아구찜은 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찾아가기 너무 편했다.

 

요즘 같은 폭염에 1-2분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기 때문에 무조건 역에서 가까워야 함.

 

 

노포라서 내부가 많이 낡았을 줄 알았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나름 현대적(?)이었다ㅋㅋㅋ

 

서울숲 노포 맛집 성수아구찜은 오래된 아구찜 가게이지만 수요미식회에 방영이 돼서 그런지 손님들의 연령대가 다양했다. 그리고 메뉴 중에 백반도 있어서 근처 상점 직원분들이 와서 식사를 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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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인 메뉴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이미 식당에 오기 전부터 아구찜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에 초스피드로 주문을 마치고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오기 전 후기에서 밑반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특히 기본으로 나오는 부침개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엄청 했다.(부침개도 상당히 좋아함 ㅎㅎㅎ)

 

부침개가 고소하면서도 애호박의 단맛이 더해져 멈추기 힘든 맛이었다.

 

특히 가장자리 바삭바삭한 부분 대존맛ㅠㅠ 추가 부침개는 돈을 내야하기도 하고 아구찜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에 한장에 만족해야했다. 참고로 부침개 추가하면 3,000원!!

 

 

드디어 영접한 서울숲 노포 맛집 성수아구찜의 아구찜!! 두 명이서 먹는거라 '소'로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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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깐 또 생각나네ㅎㅎㅎ 아구 양도 많았고 콩나물, 미더덕도 듬뿍 들어있었음. 

 

4만원이라 이 정도의 양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완전 혜자스러운 양이다. 

 

 

일단 공기밥 1개만 주문해서 흰쌀밥에 오동통한 아구 하나 올려서 먹으니 완전 꿀맛!!

 

서울숲 성수동 노포 맛집 성수아구찜은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다. 너무 짜지도 너무 맵지도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굿굿!!

 

 

배가 상당히 불렀지만.. 볶음밥도 너무 먹고 싶어서 결국 주문ㅋㅋㅋㅋ 사장님께 아무래도 남길 것 같으니깐 밥 양을 조금만 해달라서 부탁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했던 볶음밥 양ㅋㅋㅋㅋㅋ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볶음밥 안 먹었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엄청 꼬숩고 맛있었음. 성수아구찜에선 볶음밥도 필수!!

 

정말 먹고 싶었던 아구찜을 그것도 서울숲 노포 맛집으로 유명한 성수아구찜에서 먹게 돼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맛 보장되는 노포에서 맛있는 한끼를 먹고 싶다면 강.력.추.천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