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봄 소풍 가기로 했던 날!
우리의 접선 장소는 상도동이었다. 여기에서 다같이 모여서 이동하기로 했기 때문에 상도동에서 모였는데 약속시간 전에 조금 일찍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상권이 크지 않아서 상도동 맛집을 정하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ㅎㅎ 우리가 상도동 맛집으로 선택한 곳은 숭실대입구역 근처에 있던 긴자료코!
프랜차이즈 음식점인데 예전에 다른 지점 플레이스 정보를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상도동에 이렇게 있을 줄이야~~
숭실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5분 이내 도보 이동이 가능해서 좋았던 상도동 맛집 숭실대입구역 긴자료코 :)
휴무일은 없는 듯했고, 오전 11시에 오픈 저녁 9시 마감이었다.
단, 라스트 오더는 8시 30분!
주말이라 대학생들이 없어서 그런지 매장 내부가 한산해서 좋았다.
평일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 아무래도 어린 대학생들이 많겠지..? ㅎㅎ 흐흐 오랜만에 대학가의 활기찬 풍경 느껴보고 싶었는데 살짝 아쉽-
상도동 맛집 숭실대입구역 긴자료코에서는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따로 이벤트 기한이 적혀있지 않은 걸 보니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고 있는 듯!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등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음료를 서비스로 준다고 :) 우리는 따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어렵지 않게 참여가 가능하니 해보는 것도 좋겠다.
오픈 주방인데다 다찌석에 앉아서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크게 지루하지 않았다.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요리하는 것도 구경하니 재미가 쏠쏠
수저는 테이블에 세팅돼 있고, 미소국과 김치, 단무지 등은 셀프바에서 직접 담아오는 시스템!
나는 긴자료코의 대표메뉴인 데미그라스 돈까스를 주문했다.
양이 상당히 푸짐했는데 가격은 10,500원으로 가성비가 정말 좋았다.
친구가 시킨 사케동은 더 대박.. 그릇이 진짜 엄청나게 컸다. 마치 세숫대야 냉면...?
그릇이 저 정도까지 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ㅋㅋㅋ 서빙하고 설거지하기 힘들기만 하고..
아무튼 사케동도 양이 꽤나 푸짐했다.
돈까스도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소스도 맛있었다! 돈까스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꽤 맛있게 먹었다.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음ㅠ 친구도 사케동 결국 남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도 착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상도동 맛집 숭실대입구역 긴자료코!! 든든한 한끼를 하고 싶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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