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의 계절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행궁동 노체부어를 다녀왔다.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가보지 않았던 맛집과 카페를 위주로 가는 편인데 노체부어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지만 일단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첫 방문 당시 너무 더운 여름이어서 선선한 날 루프탑에서 와인 한잔을 꼭 하고 싶었기 때문. 수비드 돼지 안심 스테이크_27,000원 행궁동 노체부어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수비드 돼지 안심 스테이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돼지 안심을 수비드로 조리해서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웠다. 스테이크 밑에 있는 소스는 당근 퓨레로 고기에 찍어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고기도 고기지만 구운 새송이 버섯이 진짜 환상적! 나와 일행 모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