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몇년 전부터 가고 싶었던 인계동 카페도안을 드디어 다녀왔다.(사실 올해 초에 다녀옴ㅎㅎ) 집에서 먼 곳은 아니지만 인계동은 잘 가지 않다보니 카페도안에 가볼 기회가 없었음. 그러다 인계동에서 약속이 있던 날, 저녁 먹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도안을 찾았다. 친구가 먼저 이곳을 가자고 제안해줬고 나는 당연히 OK. 건물에 간판도 없고 카페 입구에도 역시나 간판이 없는 인계동 카페도안. 입구부터 웬지 모르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카페 규모가 상당히 넓어서 놀랐고, 금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해서 두번 놀람ㅎㅎ 사실 인계동 카페도안은 바로 앞 공원뷰 때문에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아마 낮에 더 손님이 많지 않을까 싶다. 일단 자리 먼저 잡고 카운터로 직행.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