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화장실에 있는 욕조 두 개를 모두 없애버렸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라 일주일에 한 번씩은 대중목욕탕을 다녔기 때문에 욕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없앤 건데 이렇게 될 줄이야.. 2년 가까이 기다렸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결국엔 이동식 욕조를 구매하기로 했다. 욕조덮개 목욕물 온도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덮개 위에 핸드폰 올려놓고 목욕하는 동안 유튜브 보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한 욕조 덮개. 75*85cm로 구입했는데 길이가 적당했다. 125cm짜리 욕조 덮개도 있었지만 욕조 길이를 생각하면 너무 길어서.. 이동식 욕조 특대형 이동식 욕조도 사이즈가 다양했는데 두 다리 쭉 뻗고 목욕하고 싶어서 특대형 사이즈로 선택했다. 폭 62cm / 길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