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집으로 놀러왔던 날 점심 대접하려고 근처 식당을 찾다가 파스타가 맛있어 보이던 비다벨로 본점을 가게 됐다. 본점이라고 적힌 거 보니 다른 지역에도 매장이 있는 듯?! 토요일,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가서 그랬는지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다. 그리고 분위기가 뭔가 배달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것 같기도 하고. 대기하는 기사님들이 꽤 계셨음. 단체 예약이 있었는지 테이블 세팅이 돼 있던 곳.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는 매장에 우리 뿐ㅋㅋㅋ 사실 매장 분위기가 너무 휑-해서 인계동 맛집이 맞나 하는 불안함이 조금 있었다. 창문 옆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주문을 태블릿을 이용해서 하면 된다. 우리는 파스타 두개와 피자 하나를 주문함. 2인 3메뉴는 국룰!! 물과 식기류, 마늘빵은 직원분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