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을지로와 종로! 멀리서 친구들이 올라와 서울에서 호캉스를 하기로 했는데 이번 우리의 만남 장소는 바로 을지로였다.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곳이어서 친구들에게 꼭 을지로와 종로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음. 1박 2일 일정이었고 근처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돼 있었지만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라 일단 점심 먹을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메뉴는 을지로/종로 맛집을 열심히 검색하다 발견한 계림의 마늘 닭도리탕!! 좁은 골목에 위치한 을지로, 종로 맛집 계림. 작은 골목에 여러 닭도리탕 가게들이 모여 있어서 그랬는지 남대문 시장 갈치조림 골목 느낌이 많이 났다. 친구들 역시 같은 생각을 했다고. 토요일 오후 1시 30분쯤 식당에 도착했고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후기에서 대기가 있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