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편의점 리뷰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 타피오카 펄이 쏙쏙

눈누난나히힛 2021. 11. 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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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유난히 생각나는 간식! 저의 1순위는 바로 호떡인데요.

 

하지만 요즘은 예전처럼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노브랜드에서 팔던 옥수수 찰호떡이 달래줬었어요. 그런데 이젠 마트에서 찾아볼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그러다가 얼마 전 이마트에 갔다가 노브랜드 코너에서 발견한 브라운슈거 호떡!!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은 안에 타피오카 펄이 들어있어요. 가격은 3,880원이고 호떡 4개가 들어있답니다.

호떡과 타피오카 펄의 조합이 어떨지 궁금해서 일단 한 상자 집어왔어요.

 

 

 

오랜만에 집에서 호떡 먹을 생각에 마트에서부터 신이 난 상태였어요.

 

요즘 호떡믹스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사실 저는 만드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귀찮더라구요. 반죽해서 안에 설탕 넣고 모양 만들어야 하고.. 구우면서 또 눌러주고ㅎㅎ

 

예전에 믹스 사서 만들어 먹은 적이 있는데 맛은 있지만 귀찮아서 한번 사 먹은 이후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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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귀차니즘에게는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이 딱!!

 

노브랜드 호떡 조리방법은 진짜 간단해요. 냉동된 상태에서 따로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됩니다.

 

 

 

오일 대신 버터를 넣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아서 소분해 뒀던 무염버터 한 조각 넣어줬어요. 버터 굽는 냄새 정말 좋아요. :)

 

 

 

상자 안에는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 4개가 이렇게 겹겹이 쌓여있어요. 호떡끼리 달라붙지 않게 사이사이에 비닐이 끼워져있구요.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호떡을 얹고 구워줬어요. 열이 가해지니깐 호떡 안에 들어있는 타피오카 펄이 점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

 

 

 

저는 환 공포증이 있어서 살짝 징그럽게 보였어요ㅋㅋㅋㅋ 개구리알처럼 보이기도 하고ㅋㅋㅋ 제가 괜한 말을 해서 엄마도 징그럽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구워주는 엄마♥

 

 

 

다행히 표면이 갈색빛을 띨 정도로 구워지니깐 펄이 잘 보이진 않더라구요.

 

 

 

나중엔 이렇게 부풀어 올랐어요. 딱 이 상태일 때 그릇에 옮겨 닮았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 예전에 먹던 옥수수 찰호떡보다 크기가 커서 일단 합격!

 

 

 

호떡이 너무 뜨거워서 가위로 잘라서 포크로 먹었는데요. 안에 들어있는 꿀이 줄줄 흐르는 제형이 아니라 먹기 정말 편했어요.

 

그리고 타피오카 펄은 사이즈가 작고 뜨겁게 가열된 상태여서 쫄깃하지만 공차에서 먹던 펄보단 훨씬 부드러운 식감이라 먹을 때 겉돌거나 하진 않았어요.

 

저도 엄마도 완전 대만족! 앞으로 계속 사 먹을 생각이에요. 다음에 노브랜드 가면 몇 상자 쟁여올 계획입니다.

 

옥수수 찰호떡 단종의 슬픔을 잊게 해 준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 겨울 간식으로 정말 강력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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