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오랜만에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예전부터 궁금했던 노브랜드버거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예전에 버스타고 지나가다 본 노브랜드버거 수원영통구청점이 생각나서 주말에 운동 겸 집에서 함께 걸어갔다.
무려 1시간을 걸어서 도착한 노브랜드버거 수원영통구청점.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상태로 도착했다.
좌석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조금만 늦었으면 자리 없을 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왠지 모르게 미국 느낌 나서 좋았던 노브랜드버거 수원영통구청점의 매장 인테리어 :)
우리 가족은 시그니처버거세트/어메이징버거세트/그릴드불고기버거세트 이렇게 총 3가지의 세트를 주문했다.
그릴드불고기버거세트에서 감튀 대신 비용 추가해서 주문한 치킨 샐러드. 샐러드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맛은 무난했다.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
아빠는 감자튀김, 나는 어니언 도넛으로 변경해서 주문했는데 감자튀김보다 어니언 도넛이 훨씬 맛있었다.
노브랜드버거 시그니처 세트_5,600원
시그니처세트의 기본 가격은 5,600원이다.
나는 감자튀김을 어니언 도넛으로 변경해서 추가 금액 1,000원을 냈으니 총 6,600원!
노브랜드버거의 대표 메뉴이자 인기 있는 버거라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맛있었다.
노브랜드버거 어메이징세트_6,800원
아빠의 어메이징세트. 기본 감자튀김으로 주문해서 6,800원이었다.
시그니처버거와 재료 구성은 같은 것 같고 대신 패티와 치즈가 1장씩 더 들어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맛의 풍미가 정말 좋았음.
그릴드불고기버거세트
불고기버거가 제일 맛있다는 엄마가 주문한 그릴드불고기세트.
데리야끼 소스가 듬뿍 들어가 있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기본 감자튀김으로 주문 시 세트 가격은 4,200원이다.
롯데리아의 불고기 버거 세트와 비교하면 2,000원이나 저렴했고, 다른 프리미엄 버거세트 역시 타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면 2천 원 정도가 저렴하다.
그렇다고 맛이 결코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콜라까지 무한 리필이니 앞으로 햄버거 먹고 싶을 땐 노브랜드버거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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