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들이 행궁동으로 놀러왔다. 멀리사는 친구들이 오는 거라 맛있는 곳에 데려다 주고 싶었는데 예전에 다녀온 행궁동 맛집 테이스팅 뮤지엄이 생각났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이라 행궁동만의 특색도 느낄 수 있고 음식들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추천했더니 다행히 친구들고 좋다고 :)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웨이팅 토요일 12시 30분쯤 식당에 도착했고 만석이라 웨이팅을 해야 했다. 다행히 우리 앞에 아무도 없었고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훨씬 좋겠다. 중앙에 있는 정원에 의자들이 있어서 앉아서 대기할 수 있긴 하지만... 밥 먹기 전에 더위에 쓰러질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