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맛집

행궁동 테이스팅뮤지엄 주말 웨이팅/가지라구/송화버섯파스타/그릴드쉬림프봉커리

프리유진 2022. 7.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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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들이 행궁동으로 놀러왔다. 멀리사는 친구들이 오는 거라 맛있는 곳에 데려다 주고 싶었는데 예전에 다녀온 행궁동 맛집 테이스팅 뮤지엄이 생각났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레스토랑이라 행궁동만의 특색도 느낄 수 있고 음식들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추천했더니 다행히 친구들고 좋다고 :)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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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시 30분쯤 식당에 도착했고 만석이라 웨이팅을 해야 했다.

다행히 우리 앞에 아무도 없었고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을 이용하면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훨씬 좋겠다.

 

 

 

중앙에 있는 정원에 의자들이 있어서 앉아서 대기할 수 있긴 하지만... 밥 먹기 전에 더위에 쓰러질 것 같아서 우리는 근처 카페에서 기다렸다.

 

그러고 보니 이 날 카페만 3번 갔네?ㅋㅋㅋㅋㅋ

 

 

 

약 일년만의 재방문인 것 같은데 내부 분위기는 거의 변한 게 없는 듯 했다.

 

이번에도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착석 :)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메뉴_스테이크

특별한 날 오게 된다면 먹고 싶은 스테이크.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패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꼭 먹어 보고 싶긴 하다.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메뉴_애피타이저

애피타이저는 잘 먹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가지라구는 못 참지!! 지난 번에 진짜 맛있게 먹어서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추천을 해줬다.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메뉴_파스타

가지라구를 시켜서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인 송화 버섯 파스타로 주문했다.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메뉴_스튜&오븐요리

스튜 요리도 패스!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메뉴_밥&리조또

태국 커리인 그릴드 쉬림프 봉커리까지 총 3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3명이서 먹는 거라 양이 살짝 부족할 수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카페가서 디저트도 먹어야 하니깐 많이 먹지 않기로 함ㅎㅎ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메뉴_알콜&음료

행궁동 테이스팅 뮤지엄 메뉴_와인

주류 종류가 많아서 같이 곁들여 먹는 것도 좋겠다. 우리는 패스ㅎㅎ 언젠가 토마호크에 와인을 꼭 먹으로 와야지!

 

 

 

태국식 커리인 푸팟퐁커리에 블랙타이거 새우를 얹어주는 그릴드 쉬림프 봉커리!

정말 맛있고 다른 곳에서 먹었던 푸팟퐁커리보다 좀 더 매콤한 맛이 강해서 내 입맛엔 정말 딱이다.

 

친구들고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 나중에 밥 한공기를 추가했을 정도ㅎㅎㅎ

 

 

 

면이 살짝 불은 것 같아서 아쉬웠던 송화 버섯 파스타.

 

바로 위에 있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음식이 더 빨리 식기도 하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았던 음식. 그래도 다 먹긴 했다ㅋㅋㅋㅋ

 

 

 

가지라구는 치즈를 구워 칩처럼 만들어 가운데 꽂아주는데 저 치즈가 별미다.

 

처음 먹었을 때 보다 수분이 너무 많았던 점이 아쉬웠고 소스자체는 맛있었다.

 

아쉬운 부분들이 좀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게 먹은 행궁동 맛집 테이스팅뮤지엄의 음식들. 나중엔 부모님과도 한번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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