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방문한 용인 카페서천. 이번에는 엄마와 같이 다녀왔다. 영통에서 점심 먹고 집으로 가기 전에 커피 마시려고 잠시 들림. 항상 앞쪽으로만 다녔었는데 카페 뒤쪽에서 보니 뭔가 느낌이 색달랐다. 벽을 타고 자라난 덩굴식물들 덕분에 외관 분위기가 멋스러웠음.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레트로한 느낌도 나고! :) 용인 카페서천의 대문을 지나서 들어오면 작은 마당이 나온다. 마당 한쪽에는 데크공간이 있는데 주변으로 대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날씨도 덥고 벌레가 무서워서 앉지는 못했다. 항상 눈으로만 보면서 예쁘다~하고 정작 앉지는 않는 곳ㅋㅋㅋ 나에게는 이 모습이 더 익숙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인 카페서천의 이 외관에 이끌려 오게 되는 게 아닐까 싶다. 딱 처음 보는 순간부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