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채소탈수기 웁필드
(가격, 구성, 후기)
한동안 양배추 샐러드에 꽂혀있었다.
+ 지금은 채썬 양배추 대신 마녀스프를 먹고 있는 중ㅎㅎ
채썬 양배추를 먹다보니 채소탈수기가 필요했고, 다이소에서 구입하려고 했지만 색상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입을 못하고 있었는데...
여의도에 놀러 갔던 날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들어간 더현대 이케아 매장에서 채소탈수기 웁필드를 발견했다!
이케아 채소탈수기 웁필드 가격_4,900원
더현대 이케아 매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채소탈수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하고 구경하다가 발견한 웁필드!!
얼마나 반갑던지ㅎㅎ
이케아 채소탈수기 가격은 4,900원으로 저렴했다. 다이소 채소탈수기는 3,000원이긴 하지만 디자인은 웁필드가 훨씬 예쁨. 올 화이트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
여의도부터 집까지 고이 들고 온 채소탈수기!
채소탈수기에 둘러진 종이에 제품 구성에 대한 설명을 픽토그램으로 간단하게 해놓았다!
채소탈수기는 이렇게 바구니, 채반, 뚜껑 3개 구성으로 돼 있다.
처음엔 채반 구멍 사이즈가 좀 큰 것 같아 얇게 채썬 양배추가 다 빠져나오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됐다.
탈수할 때 나오는 물은 여기에 모아질 예정 :)
노노지채칼로 얇게 썬 양배추를 씻은 뒤 이케아 채소탈수기 웁필드에 담아주고 뚜껑을 닫고 돌리면..
원심력에 의해 가운데에 동그란 공간이 생기고 바깥쪽으로 양배추가 몰려있다!
뭔가 도넛 같아서 귀여움 ㅋㅋㅋㅋ
탈수를 하고 난 뒤 바구니에 고인 물들!
물양에서 알 수 있듯이 탈수가 무척 잘돼서 마음에 들었음. 물기가 덜하니깐 양배추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걱정과 달리 밖으로 빠져나오는 양배추 양이 극히 적어서 더더 만족스러웠다.
디자인, 가격, 기능 모두 마음에 들었던 이케아 채소탈수기 웁필드. 채썬 양배추 말고도 다양하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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