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용산에 자주 왔었지만 용리단길은 이번에 처음 와봤다. 첫 용리단길 방문을 앞두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바로 용리단길 맛집으로 유명한 효뜨! 점심을 먹고 테디뵈르에서 빵을 먹을 계획이라 점심은 양식이 아닌 음식을 먹고 싶기도 했고, 워낙 유명한 곳이라 실패가 없을 것 같았다. 용리단길 길목 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쉬웠던 효뜨. 입구쪽에 있는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직접 적어야 하는데 의외로 대기인원이 별로 없길래 잘됐다 싶어서 바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고 착석. 난 베트남에 가본적은 없지만 베트남 여행 가본적 있는 친구가 정말 로컬 느낌이 난다고 좋아했다. 대기 공간에 앉아서 건물을 보고 있는데 외관이 너무 익숙해서 검색해봤더니 범죄도시2 촬영장이었다! 토요일 점심이고, 유명한 ..